호금이
송인환
일반
13
774
2006.09.24 00:43
올해 호금이에게 푹 빠졌습니다.
예쁘게키우던 카나리들이 2순위로 밀려 났게 됐습니다.
국내에서 보기힘든 호금이 종조를 몇쌍을 분양받아
올가을과 겨울 호금이와 아주 찐한사랑을 해야 하지싶습니다.
호금이덕에 막키우던 우리집의 다른종류의새들이 호강하게 생겼습니다.
워낙 약한놈들이라 여러모로 관심을 기울이니 어부지리로 따라가네요.
호금이라고 틀별대우가 할수없어 다른종류의새들도 똑같이 대접을 받고 있는중 입니다.
지금은 십자매를 특별 트래이닝 시키고 있는중이고 한쌍은 호금이 알을 포란중에
있습니다. 자육을 목표로 내년과후년을 기대합니다.
될수 있는데 모든종이 나올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중 입니다.
기회가 되면 송선배님 계신 구룡포도 가보고 싶군요.
여기서 불과 1시간 30분이면 갈텐데...
사진으로 송인환 선생님의 아끼는 새들 많이 구경했습니다...
정말 한번 보고 싶은 기대감이,,,
구룡포에 가면 함보여주실라나,,,ㅋㅋ,,
다음에 이쁜놈들 사진이라도 많이 보여주세요,,
이번 겨울에 호금이 때문에 온도를 높이시면, 결과적으로는 내년도 카나리아 번식은 조금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습니다..^^
호금조와 카나리아는 양수 겹장으로 가기 어려운 품종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잉꼬를 바깥에 두셨듯이, 차라리 카나리아를 바깥에 두시면 어떨지요? ㅎㅎㅎ
괜한 걱정이겠지요. 아마도 묘안이 있으실줄로 압니다.^^
예년에 카나리아를 주력으로 할때는 겨울이 있었는데
올해는 겨울이 없어지겠네요.
올겨울 저의사육방 밖에는 꽁치로 인해 틈이 없어 그냥 갑니다.
그래도 훌륭하게 양수겹장으로 해보려 합니다.
내년에 얼마나 후손을 볼지 모르겠지만 정성을다해 키워보겠습니다.
그냥 저의 노파심이었습니다.ㅎㅎㅎ
그렇다고 카나리아들을 등한시 하시진 마십시오.
가까운 거리의 지인들이 하나같이 좋은 마음으로 오고가는 정들이 있어 보기가
더 좋아 보입니다. 좋은 종을 기대 해 봅니다. 카나리아도 잊지 않으시죠!!!
카나리아는 어느정도 사육에 자신감이 있어서
새로운 호금이의 세계에 도전 합니다.
소망하시는 종이 많이 번식되기를 바람니다.
주변에서 이구동성으로 사육하기에 약하다고 얘기하시는 데 ...
잘 번식하셔서 좋은 정보 가끔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검은 얼굴의 예쁜놈 한쌍 키워볼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