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안개 짙은 서해대교

김갑종 22 750 2006.10.04 06:42
광양사는 조카가 안개 짙은 새벽 서해대교에서 하늘나라로 갔다.
트럭에 핸드폰과 수첩까지 두고 사람이 없단다.
다음날 겨우 찿았다. 트럭은 앞은 말짱하고 뒷부분에 받힌 흔적만 있었으니
스물 일곱 ,젊은 나이와 의협심이 많은 조카는 딴 사람들 구하다....
누가 알았으랴 ? 이런 사고가 내 일임을...
새벽 안개 조심하셔야됩니다.
즐거운 추석 되십시요.

Comments

김창록 2006.10.04 07:10
  아니 무선 이런일이 있읍니까?
생질이 딴 사람을 구하다가 변을 당했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조심운전 및 예방운전 하시기 바람니다
박상태 2006.10.04 09:26
  TV에서 보았던 그 끔찍한 사고를 떠올리기도 싫지만..

다른 이를 구하려 자신을 희생한 조카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류시찬 2006.10.04 09:27
  매스컴에 뜨는 일들이 결코 남의 일들만은 아님니다.
의로운 일을 하다간 조카님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김광호 2006.10.04 11:29
  어제 하루종일 라디오 뉴스에서 서해대교 사고를 계속 들었는데 님의 조카가 포함이 되어 있었다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안장엽 2006.10.04 12:05
  뉴스에서 서해대교 사건이 나와 집사람과도 이야기를 나누었었는데 조카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겨
뭐라 위로의 말을 드릴수가 없군요.

아직도 젊고 할일이 많은 젊은사람인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가족들을 많이 위로하여 드리세요..
권영우 2006.10.04 12:38
  이런 안타까운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라 위로할 말을 잊었습니다.

이두열 2006.10.04 14:31
  아니  이  큰  사고에  어찌  아우님의 조카가  이런일를  당했단  말입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용수 2006.10.04 15:29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정효식 2006.10.04 15:31
  안타까운 일입니다.
서로를 조그만 더 위할줄 아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좋을텐데
우리는 왜들 이리 급하게 살아가려하는지....
배려할줄 모르는 이기적인 마음이 항상 큰 화를 부릅니다.
아픈 마음을 전하여 올립니다.
강계수 2006.10.04 17:05
 
너무도 안타까워요
조카님이 아직젊으신대
무어라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요....
이정훈 2006.10.05 03:13
  아! 그래도 신원 확인 되기전 까지는 가족들이, 그래도 행여... 기대를 놓지 마세요..
확인 되기전이니, 그나마 조그만 희망이라도 가지고 계십시오..

사고 당하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류청 2006.10.05 17:2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철훈 2006.10.05 20:28
  추석 연휴의 시작 무렵에 충격적인 대형사고를 접해 국민들의 마음이 울적할 듯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과속하지 마세요....
자동차가 전쟁보다 더 많은 인명을 앗아감을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김갑종 2006.10.05 21:21
  오늘 화장하였습니다.
원인과 사고 대책반에서의 결말도 없이 보험회사의 처리도 없이 장례를 치루었습니다.
인터넷 여러곳에서 30대 남자가 수신호와 위기를 구해준 사람을 찾고 있으나 늑장 수사
를 나무랠 틈도 없습니다.40대 남자로 보도된 단국대 천안 영안실에 실려 온 시간이 사고날
10시30분, 사망 시간은 11시30분으로 돼 있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살릴 수 있는
사람도 내 일이 아니니 이렇게.....하루 뒷날에야 가족이 알고....
김기호는 그렇게 갔습니다. 여러 사람 살리고 편안히 갔습니다.
위로와  명복을 빌어 주신 여러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조경자 2006.10.05 22:05
  어찌 그런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m(--)m

정연석 2006.10.06 07:41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훌륭한 일을 하시다 그리 되었으니 저세상에서도 행복하실듯 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상태 2006.10.06 08:08
  마음이 아프네요.

살신성인의 정신을 높이 기립니다... 휴..
이종택 2006.10.06 10:49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조의를 표하오며 고인의 유덕이 후세에 이어져 빛나기를 빕니다..
용환준 2006.10.09 10:06
  오랫만에 들어와보니 정말 안좋은 일이 너무나 많이 생겼군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배락현 2006.10.09 10:06
  이제야 봤습니다. 어찌 이런일이..
젊은 나이에 허망하게 떠나셨네요...
상심이 크셨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은실 2006.10.09 20: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상용 2006.10.10 20:10
  정말 착한분이 꽃다운 나이에 ...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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