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호적을 지우는

강현빈 4 902 2006.10.08 21:06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직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은 하지 못하였지만 일단
털 말림, 발톱 말림 등 결함이 있는 이세들의 링을 벗겨내었습니다
아내한테 한소리 듣기도 하였고(채울때도 힘들었는데 왜 .....)
힘도들어 다하지는 못하였습니다(2/6)

이번 명절에 오고 가는데 고생들은 하지 않으셨는지요
카나리아 처럼 날수 있으면 고생을 하지 않을텐데
저는 별 고생 없이 다녀왔습니다

이제 다시 일터로 복귀하셔야지요
쉽지는 않겠지만 곧 적응되겠지여
그럼 결전을 위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십시요

그리고 그리운 얼굴은 전시회날 뵙겠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10.09 09:11
  명절 때 호적을 운운하시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눈에 차지 않는 품질은 도태시키시나 봅니다.
이젠 링 착용시키기도 힘든데 제거하기엔 더욱 힘들지 않나요?
전시회 때 뵙겠습니다.
박상태 2006.10.10 10:27
  링을 빼내는 것은 잘못하면 발가락을 다칠 수 있습니다.

저도 도태시키는 녀석들은 링을 잘라내는데, 링커터를 이용합니다. ^^
정연석 2006.10.10 18:00
  조류원으로 방출될 선수들의 호적을 정리하셨나 봅니다...
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일정수준에 미달되는 새에게 이니셜링을 채워 내보내는것도 조금 고민스러운 일이겠습니다...
정병각 2006.10.13 15:57
  마치, 공부 못해서 유급당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 같아서
좀 서글퍼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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