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화이팅 합시다
정병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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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08:22
요즘은 아침마다 안개가 참 많이도 낍니다.
출근할 때마다 도시가 마치 거대한 솜사탕에 싸여있는 듯하고
떠오르는 태양도 그 환하던 빛을 잃은 채
그저 붉은 홍시처럼 산자락 끝을 헤치고 툭 튀어나옵니다.
간간히 떨어져 구르는 가로수 이파리들
그 사이로 미등을 켠 채 움직여대는 차량들
마치 색감을 더해가는 화가의 캔버스 속을 바라보는 듯 합니다.
오늘은 참 바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아내의 권유로 시작한 불교대학에서 수계를 받아야 하는 날이자
저녁엔 울산산업문화축제 개회식 무대에 참석해
어줍은 상 하나까지 받게 되는 날입니다.
지난여름 문학공모전에 출품했던 작품이
운 좋게도 수상의 영광을 가져왔네요.
그러고 보니, 또 한주가 금방 지나가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무심히 가고, 우리들 인생도 연륜만 더해가네요.
자, 오늘 하루도 모두들 열심히 뛰시고
함께 파이팅 하시죠.
아자! 아자! 아자!
또한 수상하심에 축하드립니다.
문단에 데뷰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늘 행복하세요.....
문단데뷔는 수준이 미달돼서 아직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내년까지 이루고 싶습니다. 근데 잘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