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받아 가면서.....

오늘은 한국전자전 견학하는 날이라 학교엔 얼굴만 비치고,

 일산의 한국국제전시장 (KINTEX)에서 견학을 마추고 전자과 선생님들과

점심으로 아구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번호표가 18번.....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자리가 나더군요.

가격(4만원)에 비해 양도 많고 맛도 있더군요.

식사 후에 2차의 유혹도 뿌리치고 휘장제작소인 신성사를 찾아  종로3가로 갔습니다.

그런데 길거리에서 전경들이 검문을?.....

젊은이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저한테도 신분증을 요구하더군요.

아마도 머리도 더부룩하고 옷도 허름해서인가 봅니다. ^^;;(외국인 근로자?)

불쾌했지만 전경들이 뭔 잘못이 있나하고,

운전면허증을 주니 휴대폰으로 확인을 하더군요.

그리곤 깍뜻이 인사를.....

정말 오랫만에 서울극장 부근을 갔습니다.

골목도 좁고 업소도 많고 꼬불꼬불.....

겨우 찾았습니다.

기다란 휘장 케이스를 들고 전철로 집에 와서는

곧바로 아파트 상가의 미용실에 머리자르고 염색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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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을 기증해 주신 롤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카사모 휘장을 중심으로 회원님들이 더욱 단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29일 전시회 참가의사 표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빨리 표시해 주십시오.

명찰과 기념품 준비와 점심식사 준비도 해야 합니다.

또한 포인트 부여도.....

참가표시를 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답니다.

나중에 서운해 해셔도 본인만 손해랍니다.

이제 남은 일주일 모든 회원님들이 자신의 일처럼 행사에 협조해 주십시오.

좋은 시간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