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준비중..
김혁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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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6
2006.11.05 23:20
주말 잘보내셨나요?
전 주말동안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둘째주에 가야하지만..
내일부터 엄청나게 추워진다고 해서
옷가지러 다녀왔습니다.
겨울옷이 없어서요;;ㅎㅎ
저희집은 다행히도 반지하라 바깥보다 많이 따뜻해서 좋네요^^
새들에게도 다행이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겨울나기 준비를 슬슬..해야겠네요^^
내년 번식을 위해서 일조량 조절도 해야는데;;ㅎㅎ
(반지하다보니 빛이 별로;;)
^^;
다른분들도 겨울준비 잘하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잘 드시고,
잘 주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시다!
베란다에 샷시가 있지면 창문만 닫아 주면 됩니다.
일조량도 내년이 되면 조절해 주셔도 되고요.
아님 그냥 자연에 맡겨도 된답니다.
번식할 때가되면 하거든요.
일찍 일어 나셔서 글 올리셨읍니다.
저는 겨울나기 시행은 수조 부터 입니다.
며칠전 온도계를 하나 사다가 베란다에 걸어뒀습니다.
학교앞 문방구에서 파는 중국산 2천원짜리가 있더군요.
아침 온도를 보니까 20도 정도, 아직 아무런 걱정이 없을듯 합니다.
출근하면서 들은 일기예보에서 서울 외기 온도가 4.6도
차에서 본 외기 온도는 7도...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니 베란도 온도가 11도이네요.
올해 초번식 때 설정한 12도 때문에 히터가 가동되고 있네요.
언넝 설정 온도를 5도로 바꾸고 창문을 더 열고....
5도 정도로 12월까지 가고 1월부터는 0도나 1도로 낮출 생각입니다.
물론 갑작스런 변화는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낮은 기온에 견디지 못하는 약한 넘들을 억지로 붇잡고 있으면
내년 번식 때 사람 마음만 고생시키는게 아닐까요?
갈넘은 가고 살넘은 살고 재미는 지금부터당.......?
아닌가???
단, 새만 건강하면요.
추위를 겪은 녀석들이 봄이오면 발정이 더 자연스럽게 오는것 같읍니다.
자연에 맡기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읍니다.
제 사육장에서는 2월초부터 현재까지 야외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제 보니 방사장에서 문조가 갓부화되어 육추하고 있습니다
이추위에 새끼가 야외에서 잘자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