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모임과 청소
김두호
일반
12
730
2006.11.11 23:17
오늘 제2사육장에 1시에가서 6시까지 청소를 헀습니다.
먼지와 곰팡이가 핀 사료 등.. 해도해도 끝이 없어 내일 아침에 새를 옮기고 다시 대청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위에선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아내가 제일 걱정이 심하네요.
그래도 한 번 시도를 해보고 힘에 부치면 그만 둘까 합니다.
집에서는 30 분, 직장에서는 20분.
가깝다면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감기와 몸살로 밤새 꿍꿍 앎다가 오전에 병원에 들러 주사를 한 대 맞으니 조금 낳아 지는 것 같더니 저녁엔 다시 시작입니다.
한달에 한 번.
대구의 조류 모임에도 갈까 말까 고민하다 반가운 사람들 얼굴이나 보자고 가니 1시간 지각입니다.
그래도 반가이 맞아 주시니 고맙기만 합니다.
좋아하는 술은 입에 대지도 못하고 저녁만 먹고는 바로 왔습니다.
새를 사육한다는 취미가 뭔지...
추워집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그래도 자처하신 일이니 어쩌겠습니까,
일단 시작한 것, 끝까지 한번 해보셔야지요.
그리고 마음먹은 만큼 좋은 성과 꼭 내십시오.
항상 성원하고 있겠습니다.
조만간 멋진 사육장 사진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인데 ......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와,,,기대 됩니다. 완성하시면 사진좀 올려주세요^^
뚱뚱한 저도 힘이 들어 죽겄던데 ... 새가 뭔지?
천천히 하옵소서! 그래도 저는 끝났으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갈수있게 자동화만 한다면
오히려 일손이 줄어듭니다
30분 거리면 매일 들리시기 힘드실 겁니다.
자동급수시설과 타이머를 이용한 자동환풍 시설만 갖춰놓으시면 한결 수월하실겁니다.
하나씩 천천히 하셔도 괜찮으실텐데요...
별도의 사육장!
저에게는 꿈이지요.
다른 두개는 카나리아가 30 여마리.
80센치 장 두개는 카카리키가 번식중이고...
물론 앵무는 제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관리를 부탁하네요.
일주일에 두어번 들어가서 관리를 하고 바쁘면 후배에게 먹이만 주라고 일러 두었습니다.
매일 집에서 관리를 하는 것과 비교를 하겠습니까 마는...
새는 옮겼는데 베란다의 새장은 줄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