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육장이 털렸습니다.

김혜진 41 1,201 2006.11.13 13:56
오늘 아침에 가보니 내년 번식을 위해 따로 넣어  두었던
종조들을 싸그리 털어갔더군요.
텅비어있는 새장에 미쳐 잡아가지 못한 3마리 만이
그 넓은 날림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팔려고 했으면 다른 녀석들도 다 털어갔을텐데
그 녀석과 다른 방에 있는 녀석들은 건드리지도 않고.....
빈장 주변엔 털들이.......  몇년동안 노력해온것이.... 허망하고 씁쓸합니다.




Comments

한원동 2006.11.13 14:07
  아니 어째 이런 일이...
사육장의 위치를 아는 사람만이 가능한 일일테고...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는 지인이?

할 말이 없습니다.
정병각 2006.11.13 14:10
  아이고, 어떻게 이런 일이....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피해가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무어라 위로를 드려야 하는지 원, .....
세상 참 험하고 무섭네요.
가능하다면 얼른 찾을 수 있기를 손꼽아 기원합니다.
전신권 2006.11.13 14:27
  참으로 씁쓸한 소식이네요.
분명 잘 아는 분의 소행일것인데
그 고통을 어찌 감당하시려는지.....
정병각 2006.11.13 14:28
  사육장 위치가 좀 외진데 있었나요?
이건 새를 좋아하는 사람 짓은 아닌것 같네요.
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짓을 결코 할 수 없을거니까...
그렇다고 다른 데 팔아먹기도 쉽지 않을텐데,
링이 끼워져 있어서...
생각할 수록 너무 화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김혜진님, 일단 좀 진정부터 하세요...
정효식 2006.11.13 15:01
  새를 아는 사람이 그런 짓을 했겠지요.
모든 일이 이렇게 되어버리면 허무함보다는 배신감이 더욱 클텐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원영환 2006.11.13 15:26
  맑은 하늘에 날벼락도 유분수지 어찌 그런일이....ㅠ.ㅠ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군요.

몇년간 라인브리딩을 통해 멋진 개체를 완성해 내년에
좀더 멋진 작품을 기대하는것 같았는데 그런일...
박성수 2006.11.13 15:50
  아니.이게 어찌된 일이랍니까??
내년에 쓸 종조 들이 없어 졌다니요?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김혜진님.지금이순간에 어떠한얘기도 위로가될수 없겠지만.
진정하시고. 순리되로 행하십시오.곧 찾을수 있을것입니다.
저는 전화상으로 말씀드렸듯이 12월초쯤에 분양받기로해
마음이부풀어 있었고.용품들도 준비를 다해놓았는데.
제마음도.무척 허탈하고 안타깝습니다.

김혜진님.힘내십시오.
                                         



곽선호 2006.11.13 15:50
  참....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안타깝습니다..
충격이 크시겠네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빨리 찾을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진짜 몇년간 노력한 결실들일텐데.....
김창록 2006.11.13 15:53
  아니 무슨 청천 벼락 입니까?

이건 새를 위하고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닌
애조인 전체에 모독을 끼치는 이런 행위를 하는 者

무엇으로 응징 해야 하나요......
할 말을 잃었읍니다.
김두호 2006.11.13 15:58
  아니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사육장이 털리다.
아마 카나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고는 그런 짓을 ...
전국적으로 수배를 한 번 해 보자구요.
분명 링이 있으니 회원님들이 전국의 새장을 뒤진다면...
권영우 2006.11.13 15:59
  할말이 없군요.
애조인이 아니 도독X입니다.
이제 경위가 파악된다면 다시는 새를 기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남의 새를 탐내는 사람이 무슨 새를 기를 자격이 있을까요?
날씨만큼이나 우울한 소식이네요.
송구섭 2006.11.13 16:22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남의 새를 손댄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새를 돈으로 보는 놈의 소행이라고 봅니다
전국의 조류원을 뒤져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헌주 2006.11.13 16:37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될지...
사필귀정입니다. 반드시 잘 풀리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용환준 2006.11.13 16:40
  이런일도..... 다있군요.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저도 가슴이 막막하군요.
진정하시고 조용히 찿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될거 같습니다.

좋은 새들은 카사모을 통해서 거래가 되니.....
김용수 2006.11.13 16:50
  여러해 동안 공들이셨는데...

안타깝고 씁쓸한 소식 입니다.

에녹,에스더  아빠,
힘 내세요~~

박근영 2006.11.13 16:59
  먼저 위로를 보냅니다.

종조만 훔쳐갔다면, 사육장을 알고, 새에 대해서도 아는 사람이겠지요.

그리고, 훔친 새의 밴드(링)는 이미 제거하였을 것입니다---본인이 키우든지, 처분을 하든지 불문하고.

시간이 지나 김혜진님의 종조가 새가게에 나오거나, 분양란에 등장하는 경우에 꼬리가 잡히리라 봅니다.

김갑종 2006.11.13 17:06
  애고 애고 그 독수리떼들을 다아?
가까운 곳 부터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제 돼지도 잡아 갔겠네요?.
일단은 마음을 가라 앉히시고 남은 아가들 보양부터 하시면
천하에 알려진 그 새들이 어디 가겠습니까?
김광호 2006.11.13 17:10
  정말 화가 납니다! 분명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판단이 되는데!
이럴 수가 있습니까? 왜 자꾸 카사모에서 이런 이들이 이어져야하는지 그저 가슴 답답할 뿐입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지난번 저희 요양원도 밤손님에 의해 털렸는데 저희가 단정하기로 아는 사람의 소행이다라는것입니다!
정말 나쁜 사람들입니다!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류시찬 2006.11.13 17:11
  김혜진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모르겠구요
여지껏 사랑과 온정성을 다해 기른 새를 일순간에 모조리 잃으셨다니
황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꼭 되찾을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박상태 2006.11.13 17:11
  아니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몇 년간 엄청난 공을 들여 김혜진님만의 색깔이 있는 새를 만들어내었고..

이제 결실이 보이기 시작하는 순간인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끔찍한 사건이고, 꼭 범인을 잡아야합니다... 휴.. 정말 날씨도 우중충한데.. 우울한 소식이네요..
어수언 2006.11.13 17:39
  정말 안타깝고, 화나는 일이네요.

충격이 크시겠지만 힘내세요.

꼭 되찾을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정연석 2006.11.13 17:55
  종조를 넣어놓은 새장만 털어갔다면...

최근에 사육장을 방문한 사람중에 범인이 있을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팔려고 훔쳐간건 아닌것같고요...

참...새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이네요...쩝...
김정락 2006.11.13 18:23
  힘내세요..

머 그런 사람이 다 있는지..

그런사람은 분명 벌받을겁니다.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김수영 2006.11.13 18:49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르네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김기곤 2006.11.13 20:53
  몇년동안 애써 개량하신 녀석들인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안장엽 2006.11.13 21:45
  아침에 출근하여 확인하셨을때의 모습이 주마등 처럼 지나갑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라면 괜히 몸까지 상하지 않토록
마음을 추스리세요..
김병술 2006.11.13 23:30
  힘내십시오!
사람 나고 새 났습니다!
가끔씩 새만도 못한 인간도 있긴합니다만......
힘내십시오!
항상 좋은끝은 있는법입니다!
배락현 2006.11.14 00:54
  힘드시겠습니다.
어딘가엔 살아있을 겁니다. 부처님 손바닥위에 있다 생각하시고 넓은 마음으로 감내하십시요.
지놈이 도망가봤자 부처님 손바닥 위지요...
오재관 2006.11.14 01:13
  참...어떤 위로의 말씀도...같은 애조가의 입장에서 할 말이 없습니다.

조만간 만나서 소주나 한잔 하죠.
박동준 2006.11.14 05:23
  정말이지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는데...
근본적으로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만약 판매가 확인되면 장물로 엄히 다스려야겠죠!
박희찬 2006.11.14 09:18
  호금조사이트에서 사고소식을 들었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소식이라 믿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의 안정부터 취하셨으면 합니다.
힘내십시오.
양태덕 2006.11.14 10:34
  지금 쯤 잡았다는 소식이 있기를 기대했는데, 아직이네요.

그 쪽에서는 사료와 판매 루트를 쫓아가면 빤히 보일 듯 한데,,,,
 그시간을 낼 수 있는지...

많이 각박해 졌네요.  힘내세요.
김용만 2006.11.14 10:57
  종조를 다 가져가다니..고약한 세상입니다.
다른 곳에서라도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십시오.
정광우 2006.11.14 11:49
  가슴아픈일입니다.
우선은 혜진님의 새를 잘아는 x의 소행일 것이라는 가정하에서
혜진님이 x을 모르는 사람이길 빌어봅니다
차라리 안면 없는 밤손님이기를~~~
조충현 2006.11.14 13:59
  간간이 들려오는 허망한 소식에 기가 막힙니다.
빨리 수습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에 등록된 녀석이 많으니 길어야 내년이내로 밝혀 지겠지요.
구워먹지 않는한 그새가 나오든 후손이 나오면 지금 회원들이 먼저 찾아 낼겁니다.
이종택 2006.11.14 16:48
  김혜진님의 사육장 큰새장의 좋은새들이 눈에 선합니다..
꼭 되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요..
정병각 2006.11.14 19:50
  혹시나 했는데, 아직도 기다리는 소식은 없네요.
그래도 혜진님, 힘내세요.
고기는 놓쳤지만 고기잡는 방법을 훤히 알고 계시니
조만간 또다른 큰 고기들 잡히겠죠.
임유섭 2006.11.14 20:05
  힘 내세요.
새는 다시 시작하면 돼죠.
기운 잃지마세요.
 새는 새로 보고 말아야 하는데 다르게 보는 이들이 있어서리...
김혁준 2006.11.14 23:20
  에고.. 맘고생심하시겠네요..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사람들도 너무하네요...
힘내세요..
김미옥 2006.11.15 15:58
  오늘  알았네요...
뭐라고 해야 할지 힘내시고 넘 상심 마세요..
김준수 2006.12.12 11:36
  별 일도 다 있네요.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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