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조류독감

김갑종 17 784 2006.11.25 23:10
이번에 익산 조류독감은 사람에 전염되는 독감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익산이면 한반도 중앙에서 일어난 일이라 사방 팔방으로 전염될까 걱정입니다.
물론 당국에서 전염된 조류를 폐사처분, 소독, 전염병 지역을 선포하고 철저한 소독과 예방을
하겠지만 조류를 먹지도 판매도 못하게 하겠지요. 금년 겨울은 조짐이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애조들의 이동도 중지하고 판매나 수입도 중지해야됩니다.
주인은 철저한 소독과 새장의 먹이와 물도 그리고 물품구입도 신중해야 되겠고
새키우기가 눈치 보이게 생겼으니 각자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Comments

권영우 2006.11.25 23:14
  조류도감이라하셔서 좋은 조류 서적이 나왔나 생각했습니다. ^-^
유감스럽게도 익사의 양계장은 고병원성조류독감이라고 판정이났다고 합니다.
깨끗이 관리하고 이동도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확대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갑종 2006.11.25 23:19
  고병원성 조류 독감으로 판명 났습니다.
즉 사람에게 전염되는 최악질이랍니다.
3년전의 것과는  다릅니다.
병조가 발견되거나 이웃에 발병되면 카사모 정담란에 맨 먼저 글 올리시고 조처하시기 바랍니다.
김갑종 2006.11.25 23:47
  44년 전 양계장을 할 그 당시 뉴켓슬 병이 전국에 퍼졌답니다.
예방 주사를 (콧구멍에 한 두 방울) 완료하였으나 바람따라 온 그 병마는
양계장 닭 모두를 하루 아침에 몰살 시키더군요.
물과 더위에 죽은 닭은 나누어라도 주지요. 이건 땅을 파고 태우고 소독하고
심사 받고 ,계사소독까지 실로 엄청난 뒷처리가 있었답니다.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그 와중에 병마의 바람이 피해서 지나간 곳은 전부 무사했으니....
김성기 2006.11.26 00:14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박상태 2006.11.26 00:42
  그렇다고해서 집단적으로 panic상태에 빠질 필요는 없겠지요.

특히 베란다에서 키우는 새들은 외부와 접촉이 되지만 않다면 저절로 생기는 바이러스도 아니고..

3년전이 생각나네요.....
정병각 2006.11.26 08:06
  우리들처럼 새를 좋아하는 애조가들도 눈치가 보이게 생겼지만
주변에 닭으로 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게 됐습니다.
몇년 전에도 그랬지만
치킨집, 오리불고기집 등등 거의 폐업수준이 되겠네요.
시간이 지나 조류독감을 힘들게 극복한다해도
사람들의 과민반응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기 때문에 그 후유증도
참으로 오래 갈 것입니다. 걱정이죠...
김갑종 2006.11.26 10:50
  새 싸이트마다 조류독감의 경보가 있습니다.
예방은 전염병 발생지역에서 지시하는 것처럼 하면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제일 좋은
예방 같습니다.
철새 도래지역은 방심하면 안되겠습니다.내년 2월까지는 조심하시고 애조들을 차게 키우면
호흡기로 시작이니 이번 겨울은 온도를 조금 높게하고 습도도 올려 주어야 되겠습니다.
대신 아침 저녁으로 환기를 잘 시키면 이번 조류독감도 무사히 넘기리라봅니다.
발병시 방역당국에 긴급히 알림도 좋은 대처 방안입니다.
최철훈 2006.11.26 11:11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므로 익히거나 튀겨 먹는 것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발병된 농가도 물론이지만 매스컴을 통해 조성된 불안감이 조류 산업을 망칠까 걱정스럽군요....
이럴때일수록 닭,오리고기 많이 먹어주는게 그 분들 도움드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범덕 2006.11.26 13:49
  큰 외숙부님께서, 경북 김천에서 양계장(육계)을 하고 계신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랍니다.
얼마전 들어온 병아리가 만여수 정도 되는데...라고 걱정을 하시는데 전화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더군요. 몇해전에도 큰 피해를 보셨거든요.

암튼, 조기에 빠른 대처로 병확산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김혁준 2006.11.26 18:26
  헉.. 상당히 많은 수의 조류가 죽겠군요.. 걱정입니다. 아무죄없는애들까지 죽을지도..
조충현 2006.11.27 11:19
  우선 무분별한 새의 이동부터라도 자제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전 청소도 게으른데.... 수시로 소독액은 분사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정연석 2006.11.27 16:36
  혹 아파트주민들께 항의 들어올까 무서워...
새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베란다 창문 닫아 놓았습니다...

근데 이놈들이 주인 속도 모르고 목이 터져라 울어대고 있네요...흑...
강현빈 2006.11.27 17:55
  독감 걸린 놈은 울지 않습니다
김갑종 2006.11.28 10:21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20억 준답니다. 기막힌 대처방안입니다.
감염지역의 조류는 당국에서 변상조처하고요.걱정할 필요가 없는 선진 문화국에
사는 기분이 듭니다.그러나 일본에서는 A1발표 이전에 벌써 한국 닭고기 수입금지 조처를
하였답니다.발생지역 근처의 하림과 도축장에서 국내30-40%의 고기를 생산하고 있으니...
이런 와중에 미국은 광우병 걸린소 수입개방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고....
축산업 종사자들은 요즘 정신없는 나날이겠지요.아시는분께 위로 전화라도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박진영 2006.11.28 15:16
  조류독감과 관련해서 몇 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저병원성 조류독감의 경우 늘상 우리 곁에 있어왔던 가금의 일반적인 질병입니다.

물론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경우 가금산업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그런데, 모든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철새가 고병원성 조류독감의 감염원이라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엄청 많은 노력을 투자해서 조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확증을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사람에 의해서 옮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모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갑종 2006.11.28 15:42
  조류독감 백신이 없습니다.수십종의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랍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가금류의 변에서 5주동안 생존하면서 변이를 일으켜
사람과 소 돼지에게도 감염 시킨답니다. 그러니 똥판청소를 자주해 주어야 되겠습니다.
AVICARE 소독제를 가축병원에서 구입하여 예방차원으로 살포하시면 안전할 것입니다.
새 몇마리 키우면서 예방약과 백신을 굳이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평소보다 주의를 하면서 청소와 내 손을 자주 씻어 주면 그것이 예방아닐까요?
장환석 2006.12.03 20:57
  모두들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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