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언제쯤이나 세상이 좀 조용해지려는지...

정병각 9 724 2006.11.30 20:25
아직 사무실입니다.
오늘 밤 9시 KBS에서 무역의 날 특집으로
저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뉴스 생중계를 합니다.
그래서 붙잡혀(?) 있지요.

저희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총 153억 달러를 수출,
그 공로로 이번에 15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전임직원이 함께 자축할 일이지요.

하지만 한국경제에 그토록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15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 기쁜 날
안타깝게도 노조의 파업은 계속됐습니다.

대외적으로 오늘 국회는 비정규직법안을 통과시켰고
노동계는 이에 발끈하고 있습니다.

한해를 서서히 마무리해야하는 이 시점에
정치권이나 경제계나 모두들 화합의 분위기 속에
유종의 미를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으련만
세상 돌아감이 그렇지 않네요.

언제나 조용한 세상이 오려는지 원...
 

Comments

김혁준 2006.11.30 20:49
  사라들 사이에서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양보의 미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권영우 2006.11.30 21:51
  힘든  세상입니다.
비정규직에  관한 법이나 연금개혁법 등.....
뉴스에서 처리되는 과정을 보면
3000억불 수출 국가답지 않음이 안타깝지요.
김성기 2006.11.30 22:16
  누구를 막론하고 처해진 상황에 따라 바라보는 시각도 틀려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중심이 자신에게 있으니 말입니다....
어지러운 작금의 세태가 빨리 정리 되어야 할텐데....
김병술 2006.11.30 22:18
  그 바람에 글로스터 잡수셨지않습니까!
정병각 2006.11.30 23:02
  아, 그렇군요...ㅎㅎㅎ
근데, 김병술님!
커피 빼놓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안오시더이다.....ㅎㅎㅎ
병술님도 콘서트 잡으시길 바랬는데~~~
정효식 2006.12.01 08:34
  정병각님 울산서 글로스터 혼사 치르는겁니까?
국수는 돌리시는지요?
11월 주필을 축하합니다.
전신권 2006.12.01 08:58
  2 회 거퍼 주필상을 거머쥐셨네요,
글박님의 태클도 소용이 없이 ....ㅎㅎㅎ
계속 정진하시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용환준 2006.12.01 09:09
  정병각님은 전신권님 점수 따라잡기 하셔도 될듯합니다.
주필을 축하드립니다.
김갑종 2006.12.01 10:18
  비정규직 법안 통과가 되어 다행입니다만 그 내용은 노동계가 발끈할만도 합니다.
삼성에 노조가 없다는 게 우러러 보이고....
몽당연필 조금 더 쓰고 버리시기를...그래야 갱재가 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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