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매를 참가하고 나서
어수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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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1 11:02
어제 처음으로 경매에 참여를 해보았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카사모와 다른 카나리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눈동냥, 귀동냥으로 많은 정보와 눈높이를 키워 나갔는데
막상 경매에 출품한 새를 보니 그놈이 그놈 같고 물론 새들 품종이
좋아서 그렇겠지만 다 좋아 보여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운좋게도 행운을 차지 하기도 했네요..^^
본이 아니게 마지막 경매에서 불쑥 나타나 김성기님께 미안하기도 하고.....
하여튼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경매에 참가하거나 관망하신 분들이야 재미있고 스릴 넘치지만
뒤에서 경매를 위해 힘 써주신 출품자와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가 이렇게 많은 줄은 미처 몰랐네요..
앞으로 경매가 없다고 투정 부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항상 즐거운 애조생활 되십시요..
잘만 이루어지면 계속해서 좋은 기회가 많답니다.
김창록님과 연락하시고 경매란의 구게시판에서 경매원칙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전시회때 뵈었었지요? ^^
경매가 즐거운 이벤트로서의 역할도 잘 해주었으면 합니다.^^
오늘 아침 들려온 거듭된 낙찰소식까지 축하드립니다.
내년에 잘 키워서 다른 분들에서 또다시 나눠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낙찰을 받았기에 이번에는 구경만 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돌아가야하겠기에....
손이 정말 근질근질했습니다.
낙찰받으심을 축하드립니다.^^
낙찰 받은 놈들 잘 길러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