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정병각 10 1,776 2006.12.07 15:36
매년 이맘 때만 되면 그렇지만
저는 올해도 연초에 세웠던 스스로의 다짐과 약속들을
제대로 다하지 못했다는 작은 아쉬움에 젖어듭니다.
그리곤 또 습관처럼,
다시 다가오는 한 해의 계획을 세워보곤 하지요.

그렇지만 올해는 저희 가족들 모두 건강했고,
회사생활도 원만했고,
카사모를 통해 잊고 살았던 소중한 취미생활도 되찾았으니
개인적으로 그리 손해나는 삶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흐르는 물처럼 스쳐 지나는 세월의 물살이
가면 갈수록 이토록 거세게 느껴지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키와 몸집에 비례해
제 삶도 그만큼 붉디붉게 녹슬어가고 있다 생각하면
왠지 모를 가느다란 서글픔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카사모의 여러 선후배 회원님들,
어느덧 병술년 한 해도 이렇게 서서히 저물어가고
2007 丁亥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쪼록,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도
마지막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마무리 하시고,
저 멀리서 희망으로 다가오는 새 해도
꼭, 아름다움과 행복한 마음으로 맞이하십시오.

부족하기만 한 몇 줄 글로서
이렇게 송년 인사를 대신 합니다.

Comments

전영윤 2006.12.07 16:01
  늘 연말이 되어지면 연초의 계획은 사라지고 부족하다는 후회만 남게되죠.
그러나 되돌아보는 삶이 있기에 다시 연초에 계획을 세워보게 되구요.^^
조충현 2006.12.07 16:47
  올해는 계획 세울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조경자 2006.12.07 17:11
  벌써 연하장이 나왔네요^^
많은 생각을 하며 한 해를 정리하게 될 듯 합니다
아쉽지 않게 마무리하시고 따뜻한 새해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권영우 2006.12.07 17:37
  이젠 12월도 꽉 잡고 놓고 싶지 않네요.
세월이 왜 이리 빨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올해를 마무리 해야 할 것 같네요.
김성기 2006.12.07 23:10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수 밖에 없네요~~

그나저나 술자리가 줄줄이 엮여 있는데 12월은 어찌 보낼꼬~~~

피유우~
유재구 2006.12.07 23:35
  올해처럼 바쁘고 부담간 한 해는 없는 듯합니다.

가는 2006년을 앞두고 나쁜 것은 모두 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하고 챙겨 내년에는 모두가 여유 있고 행복하시길......
어수언 2006.12.08 11:37
  올해도 훌쩍 그냥 지나가네요..
어서 꽃피는 춘삼월이 와서 카나리 번식
한번 시켜 보기를 고대 있습니다..^^
배락현 2006.12.08 11:56
  12월은 이래저래 바쁩니다. 연말정산하랴.. 업무 마감하랴...
인사도 못 드릴 수도 있으니,,, 저도 이 틈에..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하시길......
박희찬 2006.12.08 13:08
  벌써 연말연시입니다.
이때만 되면 생각할 일들이 너무도 많은것 같습니다...
김범덕 2006.12.08 16:44
  사실 개인적으론 무척 바쁘게 지낸 한해였고, 또 어느해보다 힘들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더구나 대구 경북쪽은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면 피부로 많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힘들었던만큼 더 노력을 해야겠지요.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구요.

가는해 잘 마무리되고 무엇보다 건강한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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