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둥지의 리모델링

전신권 7 909 2006.12.21 09:45
퀴코사의 프라스틱 둥지가 여럿 있는데 쓰기가 불편하여 궁리를 하다가 이렇게 변형을 하여 보았습니다,
작은 종류는 이 둥지가 너무 크지만 보더나 파리쟌 대형종 이상의 카나리아들에게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둥지지만 전용퀴코사 새장이 아닌 경우는 부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새장에 묶어서 썼었는데 문제는 둥지의 탈부착이 용이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남은 이 둥지를 어찌 할까 하다가 김창록님이 만드신 둥지걸이를 희생하여 이렇게 합체를
하였더니 그런대로 쓸만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정도면 몇년은 깨끗히 씻어서 번식에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방법은 보시는 바대로 기존의 둥지걸이를 와이어커터로 잘라서 프라스틱 둥지에 케이블 타이로 묶어서 합체를 하는
방식으로 와이어카타만 있으면 쉬운 방식입니다.
문제는 둥지걸이를 다시 다른 곳에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혹시 이런 종류의 프라스틱 둥지를 지금 가지고 있으신 분은 이런 방식도 한번 써 보심이 어떨까 하여 올려 봅니다.

Comments

나윤희 2006.12.21 10:19
  굳아이디어이십니다. 저도 퀵코사의 둥지 사용하기가 불편하여 사용을 하지못하고 있었는데~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원영환 2006.12.21 10:45
  저희집에도 퀵코사 플라스틱 둥지 2종류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나무새장의 경우에는 나사못을 박아서 걸어주면 되나 일반 철망형 새장의
경우는 철망에 걸어주는 고리가 없어서 난처하더군요.

전신권님의 방법이 좋은 예가 될듯합니다...내년에는 김창록님 둥지걸이와
퀵코 둥지를 사진처럼 개조하여 사용해봐야겠습니다.
권영우 2006.12.21 10:53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군요.
외국과는 사육용품 및 사육방법이 다르니 수입용품을 쓰기가
불편할 때도 있더군요.
하지만 좀 지나면 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오더군요.
전신권 2006.12.21 13:47
  전에는 프라스틱 판을  두 장을 잘라서 새장의 안과 밖으로 덧대어
걸수 있는 나사를 부착하여 썼었는데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내년 번식을
위해 고심하던 중 있는 둥지걸이가 편리하기에 희생을 치루고라도 둥지를
썼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모양을 만들어 봤습니다. 혹시 이런 둥지가 많다면
별도의 둥지걸이를 이런 모양으로 제작하여 부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면 좋겠습니다.
정병각 2006.12.21 14:54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전영윤 2006.12.22 07:08
  좋으신 아이디어이군요.
뭐든 사용하면서 개선점을 찾으면 그것이 생활의 이로움을 주더군요.^^
전신권 2006.12.22 12:20
  아마도 이것을 보신 분이 계시니 좋은 아이디어로 이 프리스틱 둥지에 맞는
새로운 걸이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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