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이고~~ 남사스럽어라~

김성기 8 714 2007.01.20 13:21
원 세상에...
아무리 사고가 없다고들 하지만....
제가 빤히 보는 앞에서 빠떼루 자세로 응응응을 하는데,
이거참~~ 보기 민망해서리....쩌업~
지들 사이가 좋으면 좋다고 아예 이마에 써 붙여 놓고 다닐것이지,
이리저리 긁어주고 먹여주고 보듬어주고...
도대체 남사스럽어서....이거야 원~
주변에 사람 있는지 눈치도 않봅니다.
먹을꺼?
거들떠도 안봐요~
아침저녁으로 올라타서 힘쓰고 내려오고,
그러기를 수차례...
눈꼴 사나워서 아예 곁눈질도 안하고 내버려두었습니다.
쌍코피가 나든,
탈진해서 떨어지든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떨어질때까지 걍 놔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도 눈길이 자꾸 갑니다.
이것도 관음증의 일부일까요?
그런데 이넘들의 후배위자세...정말 끝내줍니다.
좁의 횟대 위에서의 자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종택이형이 분양해준 곱슬이들...
뒷조사 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앗!!!!!!!!!
옆에서 함께 바라보고 있던 마누라 눈치가 이상합니다.
큰일 났습니다.
전 바람이나 쏘이러 밖으로 도망쳐야 겠군요~
잡히면 오늘밤에도 끝장날것 같습니다...
누구.... 나랑 쏘주한잔 하실분 없습니까?

Comments

김범덕 2007.01.20 14:56
  ^^ 김선생님, 전 읽어내려오면서 앵무들 표현하신줄 알았는데...ㅎㅎ
권영우 2007.01.20 21:36
  다 알면서 괜히 순진한 척 하시긴요.
그래서 카나리아를 사육하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하잖아요?
사모님 눈길 한번에 어디로 가시려고요? ^-^
좋은 주말 밤이 되시길......
원영환 2007.01.21 07:29
  카나리아처럼 정력이 좋은 애들도 없을겁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일을 저지른답니다...볼수록 부럽더군요....ㅎㅎ
강태진 2007.01.21 09:06
  뭔 말씀들을 하시는지....토옹 몰것슴다  ㅎㅎㅎ
정병각 2007.01.21 09:30
  김성기님, 어젯밤 살아남으셨는지 몰것슴다요....ㅎㅎㅎ
그래도 오늘 아침 식단은 풍성해질테니....좋으시겄따.......
권오서 2007.01.21 12:25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기회가 시도때도없이 오지는 않는답니다.
기회를 잘 살리면 새장을 안방으로 옮기는 횡재를 할수도 있답니다.
야동 대용으로........
박상태 2007.01.21 22:24
  푸하하.... 상애가 그리 좋으니 분명 좋은 소식 있겠네요... 화이팅~
김갑종 2007.01.22 12:14
  종택이형네 새 검사해봐야 됩니다.
세상에 인삼 녹용즙을 먹인다고 하더군요.
적당히 주면 모르겠는데 고자를 만들어 버렸더군요.
그것뿐입니까? 백설 공주 아무 때고 알을 칠칠 싸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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