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진 찍기가 어렵네요.
양태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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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0 22:01
보통 1월말이면, 번식에 들어갈 암놈 5마리 정도와 이에 맞추어 숫놈도 3마리 정도로 줄이는데, 올해는 숫놈이 6마리 암놈이 7마리가 남았답니다.
원래는 롤러를 시작하셔서 3년차가 되시는 분이 계신데, 번식이 잘 안되서 새를 많이 번식해서 드리기로 해서 작년에 2배나 해서 많이 나왔는데, 사모님의 고비를 못 넘으셔서 결국 제가 안고 왔는데, 열심히 치웠는데도 이렇게 많이 남았답니다. 물론 제 욕심도 한 몫을 단단히 했지요. 각 종자별로 남기고, 치우자니 노래가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왔던 새인데, 일본에도 새를 못 가지고 가다보니, 이제는 정말 치워야 작년처럼 번식이 일처럼 안 느껴지고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2쌍을 마저 치우려고,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처럼 저도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정말 제대로 안 나오네요.
그래도 털 덩어리로 보이지는 않고, 새 비슷하게는 보이네요. 대회 끝나고 계속 날림장에 풀어 놓았더니, 노래도 안 하네요.
2003년까지는 노래도 열심히 녹음을 했었는데, 녹음 장비만 사 놓고,,,,, 먼지만 잔뜩 쌓였네요.
음 왜 이렇게 저는 글재주가 없는지, 예전에 성일현님은 정말 글을 잘 썼는데, 그 분은 어디에서 무어을 하고 계실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어느분이신지 모르지만, 무조건 저지르고 봐야 한다고 귀뜸해 주십시요~
저 보세요... 밖에서 집으로... 집에서 베란다로....
그리고 이제는 베란다에서 거실로까지 침범(?) 시켰잖아요~
ㅋㅋㅋ
양태덕님의 손에서 나온 것들은 모두 관록이 있으니
회원들에게 인기가 있을듯 합니다.
좋은 분들에게 분양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그러고 싶은데 아직은 욕심과 미련 때문에..^^ 늘리기는 쉽고 줄이기는 어렵습니다.^^
성일현님은 그 뒤로 뵙기가 어려운 듯 합니다...
먼지 덮힌 그 녹음기 시대에 뒤떨어졌을 겁니다.
구조조정 쉽지 않습니다.좋은 새 많이 번식하여 카나리아 대표 주자 롤러의
보급을 기대하겠습니다.
성일현님도 TV에서처럼 찾기하면 금새 찾아 지실겁니다.
조카를 끔찍이 사랑하던 분이 성일현님였던가요?
그러고보면 카사모를 거쳐가신 분들도 꽤나 많네요.
어떤놈들인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