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늘은 대청소나 해야겠네요...

정병각 6 699 2007.01.21 10:29
오랫만에 거실에 앉아서 따뜻하게 비추는 햇살을 쬐어봅니다.
휴식에 빠져들었던 창밖 도심의 풍경들이 이제 서서히 깨어나고
도로에 차량들도 조금씩 불어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할일이 참 많습니다.
바닥철망까지 새똥이 쌓여버린 베란다 새장들도 말끔히 청소해야 하고
그 동안 주어오던 모이도
이제는 새봄을 앞두고 새로운 비율로 조합을 해야 할듯 싶습니다.
그리고, 털이 무성한 녀석들 하나씩 붙잡고
선배님들 조언 참고삼아 트리밍도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잘될런지 모르겠네요.

또, 화분들도 정리좀 해야하고
아이들 방에서부터 화장실까지 집안 대청소도 해야겠지요.

모처럼의 휴일이지만
오늘은 이렇게 청소나 하면서 보내야겠습니다.

Comments

김성기 2007.01.21 20:16
  ㅋㅋㅋㅋㅋ .... 쉬는날이 더 힘들죠??
박상태 2007.01.21 22:17
  대청소는 잘 하셨는지요?

휴일에 대청소를 하고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청소는 못하고 그냥 신문지 갈아주고 오랫만에 컨디션 씨드도 좀 줬습니다.^^

번식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완전 대청소를 한 번 하고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그럴려면 플라스틱 케이지 다 분해해서 씻어야하는데...휴...

번식이 끝나고 한 번, 번식 시작 전 한 번 두 번은 해 줘야하는데....^^
권영우 2007.01.22 11:56
  대청소를 잘 하셨나요?
기분도 상쾌하시죠?
집안대청소를 다하려면 완전 중노동을 하셨겠네요.
김갑종 2007.01.22 12:01
  대청소는 말 뿐이고 일주일에 신문지 갈아 주는 것도
귀찮습니다. 채소 공급 안하면 별로 청소할 게 없습니다.
쓰레기 봉투를 새 키우면서부터 저가 사오고 아직은 그래도
잘 비웁니다. 새장만 치우지 말고 집안 청소도 하라는 바람에
많이 싸웠지요.ㅋㅋ
김범덕 2007.01.22 16:26
  ^^저도 어제 결국은 베란다에서 1쌍만 더 맞추고는 애들 성화에 못이겨 베란다 바닥 물청소 하고,
창문 활짝 열어서 환기시키고, 계란모이 좀 만들어서 주고, 농후사료들 좀 섞어주는데 오전 3시간 정도 보내고는 가족들이랑 바깥나들이 가서 짜장면이랑 탕슉 먹고 왔습니다. ㅎ~
맘 같아선 베란다에 쭈그리고 앉아서 하루를 다 보내고 싶었는데.......^^
정연석 2007.01.26 22:44
  매주 일요일이면...청소하며 새장앞에서 오후 거의 보냅니다...
"새장만 치우지 말고...집안 청소도 하라는 말"....저도 매주 듣는 말입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971 명
  • 오늘 방문자 10,735 명
  • 어제 방문자 10,841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58,247 명
  • 전체 게시물 34,842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