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조 노랫소리....
강태진
일반
11
721
2007.02.27 11:55
가까우신 분으로 부터 상사조 한마리를
선물받았답니다
그 작은 몸집에서 웬 소리는 그리 큰지...
현관이 쩌렁쩌렁 울립니다
가끔은 서생원 닮은" 찍찍~~"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목청 돋구어 아리아를 한 곡조 뽑으면
그 이쁜 노랫소리에 온통 마음이 빼앗겨 있습니다
하지만 먹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밀웜 같은걸 구해 먹여야 할른지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을 찍어 보려하니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많이 어렵네요
하는 행동이나 분위기가 카나리아를 닮았어요
전시회 후유증으로 보내긴 했지만 ...
광주에 한마리 있는데............
너무 멀리있네요!!! 잡아와야할텐데 말입니다.!!!!
헛물 켜고 잇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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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조는 새장이 넓으면 넓을 수록 좋습니다. 최소한 날림장 정도는 되야 하겠죠~
주 먹이는 소형 펠렛먹이에 동물성 먹이를 반드시 줘야 합니다~
요사이 애완파충류 때문에 밀웜은 구하기 쉬움! (<a href=http://cafe.naver.com/mealworm) target=_blank>http://cafe.naver.com/mealworm) </a>
특히 목욕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에 2~3차례 깨긋한 목욕물도 갈아주셔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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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번식한 기록도 있습니다~(APT베란다)
허나 중국에서는 거의(99%)숫놈만 채집하기 때문에 암놈이 들어올 확률은 희박 합니다.
노래 소리가 참 좋더군요.
배선생님은 배선생님댁의 것을 가져오시죠?
예전에 배락현님께서 소리 듣고 싶으면 빌려주마 했었는데,
죽었다고하니 영구 임대 형식을 취했다면 참 잘살고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목욕물을 넣어 주어야겠네요
밀웜도 구해보겠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접하는 새 인지라
데려다 놓고도 사실 난감.....하더라구요
역시 카사모에는 고수님들이 많으시단깐요~~~ㅎㅎㅎ
암컷이 없어 울어대니 잘 보살 펴 주시기를 ....
월매나 촐랑거리며 앞에 붙었다 뒤에 붙었다 하는지
오래 보고 있으면 어지러워 꽈당~ 하는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없으면 젊잖은데 누가 지들 본다는 거만 눈치 채면...
예전에.. 한 20년 전에는 쌍으로 아주 흔했는데...
암컷은 다~ 오데로 갔나....??
상사조라 하여서,
카나리아 숫넘이 상사병에 걸려 부르는 노래소리 인줄 알았습니다.
저같이 우매한 인간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난 몰라도 너무 모른다...)
상사조의 울음소리가 어떤지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암컷 없어 울어대는 울음 소리였군요...
으짜까나~안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