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저 퇴원인사 드립니다^^.
김범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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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4 13:24
설연휴에 바로 입원해서 지난 2월 28일에 퇴원을 했습니다만,
아직은 거동이 불편한지라 오늘에서야 컴을 켜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인사를 드립니다^^.
2시간만 하면 된다던 수술이 중간에 좀 잘못되어서 10시간이나 걸려 버리고,
복강경으로 끝내려던게 결국 오른쪽 옆구리를 개복할수 밖에 없게 되었지만,
주위에 걱정해주시던 분들, 뜻하지 않게 비상(?)걸렸던 의사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며
회복이 남들보다 좀 빨라서 퇴원한걸 다행이라 여깁니다^^.
역시 건강이 최고라 생각하며 몸관리 계획을 차근차근 뒤늦게 세워보기도 합니다.
여름쯤엔 꼭 몸짱은 아닐지라도 그냥 쓸데없는 군살 정도는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아직은 몸안에 호스가 하나 들어 있는지라 계획만 열심히 세우고 있습니다.ㅎㅎㅎ
애들 둘은 본가 어머님께 부탁드리고, 와이프는 제 시중을 드느라
집에 있는 제 새 가족들은 지네들끼리 지냈는데....
쩝....미리 모이나 물통을 확보해주고 갔지만 결국 환기탓인지,
아끼던 녀석들중 4마리나 낙조를 해 버렸네요...
어제 토요일,, 낮시간에 수술 부위에 복대를 차고서는 베란다 창문을 다 열어젖히고
처음 와이프의 도움을 받아 대청소를 했습니다.
담주부터는 하던 생업 준비도 좀 해야되고, 카나리아들은 이제부터 계란모이를 좀 먹여야겠습니다.
수컷 몇마리는 정말 열심히 울어대는데.....
이러다 녀석들 약만 올리다가 해 넘기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암튼, 회원님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구요, 오늘은 좀 많이 둘러보다 나가겠습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면서 건강하세요~~~~~~!!!!
저도 초등 3학년 때 대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빠른 회복을 빕니다.
카나리아도 건강한 다음에야 즐길 수 있지요.
번식은 좀 늦으면 어떻습니까?
늦어도 할 놈들은 몇배라도 합니다.
좀 귀찮아서 그렇지....
쾌유를 빕니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가족도 새도 돌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프셨던 동안 아끼는 새가 4마리나 낙조하였다니 안타깝네요.. 힘내시구요.^^
낙조는 안타깝지만 취미생활보다 몸 건강이 우선이겠지요...
아무튼 빠른 쾌유를 빕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생활전선에 돌아오시길 빕니다.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제일이니 늘 유의하시구요.
순조롭게 회복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건강이 최고지요 저역시 지난번 수술하였지요
회복하는 시간도 길고요 힘많이 들었답니다
속히 회복되시길 빕니다.
대수술 동안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앞으로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한쪽길이 막히면 한쪽길이 열린다는 말도 있드시....
항상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하다보면 기분 좋은 일만 생길겁니다.^^
제 막내 여동생 간암 4기라고 하네요.
오늘 항암제 투여를 1차로 한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 우울하게 합니다.
퇴원 !축하드립니다. 몸조리 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