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놀랍지 않으세요? 손용락님은 생각이 그냥 나시나봐요

양태덕 8 708 2007.03.21 10:32
노던 더치 프릴 ... 170mm
파리잔 프릴 ....... 190~210mm
파도바니 프릴 .... 170mm
밀란 프릴 .......... 180mm
프랜치 프릴 ....... 160~170mm
기버이탈리커스 .. 140~150mm
기보소에스파뇰 .. 170~180mm
AGI .................. 200~220mm
도쿄 프릴 .......... 170mm
스위스 프릴 ....... 170mm
피어리노 ........... 130mm

글로스터 ........... <120mm
노위치 .............. 150-160mm
랭크셔 .............. 220~230mm
요크셔 .............. 172mm
벫지움 펜시 ....... 114~127mm
보더 ................. 140mm
파이프 .............. 115mm
호소 ................. 110~120mm
라자 에스파뇰 .... 110mm
스카치 팬시 ....... >170mm
컬럼브스 ........... 152mm
저먼 크레스트 .... 140mm


너무나도 놀랍네요.  이렇게 줄줄 적으시니... 그런데 보더가 140MM밖에 안되나요?
제눈에는 비둘기 새끼 만 하던데요.

지난 일요일날 둥지를 매달았는데, 5마리 암놈중 1마리만 둥지를 짓고 나머지는 전부 파업이네요.

역시 춘분에는 둥지를 매단다는 고정관념에 매달렸더니....  실패네요.

다시 분리하는 것도 일이라서....그냥 방치합니다.

손용락님은 보물같은 분이십니다.

Comments

권영우 2007.03.21 11:15
  그러니 카나리아의 대부로 모신 것 아닙니까?
늘 공부하셔서 우리가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몇 종의 전혀 들어보지 못한 품종도 있네요.
정병각 2007.03.21 12:16
  모든 자료들을 머릿 속에 늘 넣고 다니시는 모양입니다.
 그러니 모든 회원들의 존경을 받는 것 아니겠습니까?
홍상호 2007.03.21 12:30
  카나리아 종류도 참 많네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코리아프릴이나 지역이름을 딴
카나리아가 안보여 좀 서운합니다...ㅎㅎ

 
손용락 2007.03.21 17:46
  천만의 말씀, 삼천만의 말씀 통일되면 육천만의 말씀.....
지가 무슨 수로 다 외겠습니까?
몇몇 거억에 안나는 종은 책을 찾아봤지요....? ㅋ

각설하고............
글씨 그게 보더란 넘들 말인데요.....

G.T.Dodwell이 쓴 Encyclopedia of Canaries의 보더 종에 대해 기술한 내용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Size has sometimes been a matter of contension with Border fanciers,
but undoubtedly the over large ones have had their day and are no longer being tolerated,
either by the specialist judges or the leading breeders.
The rules of the Border Fancy societies specially lay down that the length must not exceed 5-1/2 inchies.

대충.....
보더 크기는 보더 쟁이들 사이에서 논쟁거리가 되 왔지만,
큼지막한 넘들이 먹혀들가던 한 때가 있었지만
이젠 더이상 보더 심판관이나 보더쟁이들 사이에서 먹혀들어가지 않는다 이말씀이야.
보더쟁이들 잣대로는 5.5 인치 (139.7mm)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충 이런 말씀 같은데....

---------------
이거이 국내 보더 기르시는 분들에게는 좀 미안한 얘기겠습니만서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비둘기 만한 것들은 표준에서 벗어난
Old-fashioned Border 들이거나 아님 큰거 큰거 오로지 큰거 외치는
한국 사람들 좋으라고 일부러 삐둘기 만한 것들 골라 보낸 모양입니다.

어~~~ 돌 날아오네 ..........퍽~

잠깐~
Dodwell 책도 1976년에 출판된 것으로 고전에 가까운 것이니
요즘은 180mm로 포준이 바뀌었는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서도.....

---------------
비오고 추운 영종도 벌판을 댓시간 헤매고 다녓더니만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헛소리 하는 건가..........
김창록 2007.03.21 18:40
  어~~~ 돌 날아오네 ..........퍽~

퍽~ 하는건 날라오는 돌이 요격미사일 한방 맞고 터지는 소리 옴니다요 
김성기 2007.03.21 22:17
  손용락고수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표현법 또한 예사롭지 않으시니 이 어찌 카사모의 등불이라 아니 하리오~

아부성 발언이 절대 아닙니다.

지난번 총회때에 멀찌감치 앉아서 뵙기만 하였을 뿐인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배락현 2007.03.22 09:48
  보더가 실제로 재보면 길이가 길지 않습니다.
통통해서 커보이는거지요!!!
 
김갑종 2007.03.22 11:18
  긴 것 만큼 가위로 꽁지를 짤라 버리면 표준 싸이즈가 되것네요.ㅋㅋ
랭크셔가 제일 길고 다음이 아지인데 20-22cm ,어떤 표준치는 22-25cm로 나와 있어서
헷갈립니다. 프릴은 길이보다는 털말림이 우선이라고도 하고 전자 측정기로 무게를 달아
심사할 수도 없고 긴 것 추구하다 짧은 것 호응할 날이 언제쯤 될련지...
난도 짤막이가 판을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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