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영남대학교 캠퍼스는~

홍상호 6 709 2007.03.26 11:55
지난 주에 교육출장차 영남대학교를 다녀왔습니다....
경산에 있는 영남대학교 캠퍼스는 93만평!! 제법 넓더군요..
캠퍼스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활기가 넘치더군요...

그런데 학교 내 곳곳에 주차되어 있는 수많은 승용차들을 보고
요즘 대학생들의 일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 주머니는 항상 부족할테고..(부모 잘 만난 사례는 빼고..)

요즘 대학생을 둔 보모는 인상된 등록금에 원서.교재비에
차를 소유함으로써 유발되는 차량 유지비 보험 자동차세 등
경비부담이 만만치 않아 보여 은근히 걱정이 앞서더군요..

차 없는 학생의 풀죽은 어깨도 안타깝고...

옛날에 전부 부족하고 없던 시절이 차라리 좋았던 것 같습니다...

Comments

김성기 2007.03.26 12:07
  그러게 말입니다....
아이들이 차 몰고 다니는거,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천운에 부모 잘둔덕(?) 이라고 봐 둬야지요~
하고 싶도록 냅 둬야지요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아무리 하고 싶다해도 도가머리끼리는 쌍 잡지 말아야 겠죠?
대머리 나온데요~ ㅋㅋㅋ~
권영우 2007.03.26 19:47
  그것도 제복이겠지요.
저는 능력도 없지만 그렇게 하진 않을텐데.....
자식 사랑이 무엇인지 어느 것이 옳은지 모르겠네요.
부모가 고생해서 성공하면 자식한테무조건 해주고 싶을지도 모르지요.
김기태 2007.03.26 21:14
  ㅎㅎㅎ
제 모교인데.. 가본지가 오래된듯하네요...
많이 변했겠지요.^^
구교헌 2007.03.26 21:36
  영남대란 말만들어도 정겹네요
세월이 많이도 지나갔네요
자식들 차사달라는성화에
니들이돈벌어서 사라고
정병각 2007.03.27 07:27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지만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은 너무나 풍족한 세상을
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키우는 게 올바른 건 아닌데 말입니다.
물론 그 부모도 돈 많이 벌고 풍족하겠지요.
저도 이 다음에 돈 많이 벌면 그렇게 될른지 원... ㅎㅎㅎ
김두호 2007.03.27 13:00
  그러게 말입니다.
고생을 하지 않고 너무 쉽게 세상을 사는 것 같아서 씁쓸 합니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자주 들어가는데 정말 차가 많습니다.
풍족한 삶을 누리는 것이 스스로 벌어서 한다면 뭐라고 말 할수는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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