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둥우리 평가 부탁해요.

어수언 5 657 2007.05.25 10:31
수입 새장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들 겔러리사진을 보니
플라스틱 둥우리가 재사용도 가능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아 보여서 관심을 갖고있었는데

얼마전 마눌님과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플라스틱 깔데기를
보는 순간 싹쓸이해서 6개를 모두 장바구니에 또 다른게 없나
싶어서 돌아다니던중 멸치다시내는 스텐망이 눈에 들어와서
마눌 눈치 보며 샘플로 한개 구입함.

집에와서 사이즈를 재어보니 스텐망은 작은듯하여 쓸쩍 부엌
싱크대에 숨겨 놓고 프라스틱 깔데기는 톱으로 손잡이와 밑에
긴 구멍부분 잘라내고 전기인두로 구멍 메꾸고 드릴로 환기구멍
뚫고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사이즈는 높이가 6.5cm, 외경이 12cm, 내경이 10.5cm입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Comments

박상태 2007.05.25 10:45
  손재주가 대단하십니다.^^

수입 플라스틱 둥지에 비해 손색없는 멋진 작품이네요.^^

다만 둥지의 깊이가 조금 깊은 것 같고, 둥지 안 쪽이 미끌미끌할 것 같으니 nest felt(둥지 안에 까는 펠트)를 케이블 타이 등으로 고정시켜 주시고, 둥지 테두리에 부모새가 앉아 먹이를 주니 편안하게 앉을 수 있도록 조치하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둥지가 돌아가거나 빠지지 않도록 둥지 가장자리 근처에 인두로 구멍을 뚫으시고 케이블 타이 등으로 고정시켜주시면 어떨지요?

소재로 볼 때 앞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수언 2007.05.25 11:27
  박상태님에게 문의해서 환기구멍도 뚫고 했는데
또 보강할 곳을 알려주시네요.^^
 nest felt를 모르겠네요.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박상태 2007.05.25 13:59
  국내에서 구할 곳은 없고, 대에충 비슷한 것을 쓰면 되긴하는데..

일단 제가 보내드리겠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다음에 제가 구입할 때 어수언님 것 까지 같이 구입할께요..ㅎㅎㅎ
권영우 2007.05.25 16:31
  급하면 비닐하우스 보온막으로 쓰는 헝겊도 가능할 것 같네요.
아니면 두꺼운 천도 괜찮겠지요.
좌우지간 여러종류의 둥지가 선보이는군요.
어수언 2007.05.28 09:41
  아~~하
두꺼운 헝겊 같은 것이네요.
제가 구할 수도 있지만  박상태님이 보내 주신다면
궂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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