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의 미래
김갑종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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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2007.06.26 10:57
요즘은 책 한권 읽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눈이 어둡다는 핑계도 있다.
독후감을 써내야 되는 학교의 프로그램에 어쩔 수 없이 이 책을 읽었다.이 책은 총10부로 구성되어 있다.
부,시간,공간,지식,프로슈밍,변화,자본주의,빈곤,세계정세의 지각변동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21세기 지금의 시대에 점장이와 점술가 예언가들은 사람들을 위안과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한다.
지나친 고속화로 어지러운 시대에 앨빈 토플러는 12년의 각고 끝에 내용이 조금 어려운 글로 밝은 미래를 예언한다.
중국 ,한국,일본, 미국이 전세계를 주도함을 차치하고 기분 좋은 미래의 부가 펼쳐진다.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영향을 줄지?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의 부가 아니라 문화와 문맹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의 형성,변화, 이동과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카사모는 컴퓨터로 새를 키운다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이미 우리는 부의 미래 굴레에 깊숙히 뿌리를 박았기 때문이다.
보실분 손 들깁니다.
경제 공부하시는 분들은 옛날에 읽었겠지만, 이번 8월에 서강대에서 명예박사를 수여함은 참 잘한 배려라고 봅니다.
전 안경을 벗으면 잘 보이는데 점점 피로감을 느낍니다.
노안인지 아니면 갱년기 증상인가요?
책도 잘보지는 않지만 한장을 읽고 다음장을 넘기면 가물가물하네요
권영우님 안과가서 검사 한번 받으세요
여튼 대단하십니다.^^
앨빈 토플러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관상쟁이들이 우리 젊은이들의 관상이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토플러도 과거 중국이 그랬듯이 세계 주도권을 되돌려 받는다고 했고 그 주변의 한국과 일본이 덩달아
세계 중추 역할을 한다고 써져 있습니다.
노안이라 안경이 없이는 글자가 몇개로 보여...
수업중에도 안경이 필수입니다.
늙으면 죽어야지....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갈수록 침침하니 옆집이 서점인데도 거의 가보질 못했습니다..
언젠가 눈에 염증이 생겨 안과에 가서 원장님께 "눈이 좋아지는 방법은 없습니까 ?" 라고 물었더니
두툼한 안경을 벗으시며 "나도 눈이 안보여 죽겠소!" 하시더군요
놔두고 필요할 때마다 쓰고 있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잘 보이신다는 분들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언제 책을 한 권 제대로 읽었는지 기억이,,,ㅎㅎㅎㅎ
저같은 짝짝이 눈을 가지신 분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오른쪽눈은 먼게 안보이지만 가까운게 잘 보이고,,
왼쪽눈은 가까이는 잘 안보이지만 먼곳이 잘 보이고...
때때로 적당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 결과 왼쪽 눈이 사시 0.5m나 되더군요. 그래서 퍼팅이 엉망입니다.
돋보기 안경도 싸구려 말고 내 눈에 맞는 돋보기는 잘 보이고 머리도 어지럽지 않습니다.
책을 소개 하는데 눈의 핑계로 일관하여...ㅎㅎ
저는 멋으로 안경을 썼습니다. 하도 안경을 잘 잊어 먹어 벗어 버렸습니다.
사실은 당이 심하면 눈의 시력이 왔다리 갔다리하여 한 달이 멀다하고 안경알을 갈아야 되어서 귀찮아 벗었습니다.
참 편하기는 한데 정말 필요할 때는 돋보기가 없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