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해가 떴네요...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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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12:49
며칠동안 흐리고 비가 왔다 그쳤다...
날씨 때문에 마음도 덩달아 우울한 것 같았는데, 오늘은 무척 날씨가 좋습니다.
새들의 움직임도 더 활기차보이고...
베란다 습기가 확 줄어드니 냄새도 덜나구요...
그런데 털갈이가 시작되어 엄청나게 털이 날리네요...
이맘때가 새키우기 젤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옆에서 잔소리도 덩달아 많아질 듯 하고..ㅎㅎㅎ
그래도 평소에 저처럼 공을 많이 들여놓으셨다면 그다지 크게 뭐라고는 안할 겁니다.ㅎㅎㅎ
저는 박상태님처럼 평소 공을 잘 들여놓지를 못해서
올여름나기가 벌써부터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ㅎㅎㅎ
마른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햇살이 오락가락하는게 날씨만 후덥지근합니다.
저희집의 새들은 아직 털갈이가 시작되지 않은것 같은데 별도의 조처를
안해도 때가 되면 하는건가요
오후에 예약된 환자들이 연기하겠다고 전화도 오고,,,
시간이 남으니 오후시간은 사육장 청소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여야 할 듯 합니다,.
언제나 환기가 잘 되게 창문 한쪽은 열어 두는데,
냄새나는건 정말 어쩔 수 없습니다.
마누라의 잔소리 <==이거 정말 장난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가 누굽니까?
여자 입 뻥끗 안하게 만드는 귀재 입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말 하는 입.... 막으면 되져~~~ 참나원~
무엇으로 막느냐고 물어 오시는 분들...꼭 있습니다.
당연히 쿤타킨데입술 같은 제 입술로 막습니다...으흐흐흐흐흐~~
단!!!!!!!!!! 다른 여인들은 대상에서 제외 입니다.
다들 아시죠?
어떤 때는 일부러 빼았아도 다시 가져 갑니다.
부부간에 정이 두터우니 사모님의 협조가 많으시지요.
점심먹고 집사람과 함께 밭에 가서 풀매고 왔습니다.
다이어트 시켜줄려고 땀 흘리게 했답니다. ^-^
권선생님 글을 보니 알겠네요..^^
나도 좀 배우게 그것 말고 다른 것도 있으면 이번에 밝히시지요? ㅎㅎ
어수언님을 뵈었을 때 보니 아마도 A+이상의 점수는 받으실 것 같던데요.ㅎㅎㅎ
철인 3종 경기로 다져진 몸매가 장난이 아니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