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조심하시게" 의 글에 대해...

  오늘 부산 동래공장에서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3차 테스트 컨폼을 갖기 위해 아침 일찍 부산으로 내려가
작업을 마치고 올라 왔습니다...평소 습관처럼 카사모에 접근했어야 했는데 회의중에 참 갑갑하더군요..
예전에 당구 배울때 당구공이 천정에서 왔다 갔다 쓰리 쿠션에...ㅎㅎ 하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오후 3시경에 모든 작업을 마치고 이후 시간을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울산 -> 부산 동래공장(반여동) -> 부산역 -> 광안리 -> 해운대 -> 송정 -> 용궁사 -> 울산 -> 집짓기 토우회 월례회 참석...11시 귀가!!!!
순서대로 움직이며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내일 일찍 출근해 찍은 사진을 선별해서 또 올려야죠 ㅋㅋㅋ
186장이나 찍었네요...예전에 아날로그라면 답이 안나오죠 ㅋㅋ...

그리고, 카사모에 들어와 보니 정병각님의 권고사항 글이 눈에 띕니다...
책상 조심하시게~~ 하는 제목의 글에 대해 무척 감사히 받아 들였습니다..
제가 생각을 해도 최근에 너무 지나치게 업무시간에 접속했던 것 같습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보내준 싸인을 달게 받아 들이고 가급적 근무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해야 하겠지요....
아무튼 정병각님은 가볍고 재미있게 쓴 멘트지만 가만히 곱씹어 보니
내가 사장으로 앉아 사람을 불이는데 직원이 일과외에 딴짓을 하고 있다면 기분이 매우 안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자중, 자숙을 하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