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 나들이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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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10:54
요즘은 주말을 끼고 사울 나들이를 해야 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이번 주말에도 아침 일찍 서울에 갔다가 장례식에 참여하고 내려올 참입니다,
탈레반의 인질로 잡혔다가 처음으로 살해된 고 배형규 목사가 제가 섬기는 교회 출신이요 후배랍니다.
참으로 부모님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여러가지 억측과 말들이 난무하지만 죽음 앞에서는 우리는 모두가 용서를 그리고 화해를 마음에 담아야 하지
분쟁과 다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시간이 나서 점심지나서 반가운 얼굴이나 만나고 왔으면 합니다.
돌아기신 분들이야 말을 못하시지만,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겠습니다.......
목숨을 잃은 사람도 안타깝고 인질로 잡혀있다 와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욕을 먹으니 안타까우면서도
화가 나기도 합니다.
시간은 마음대로 정하시고요.
1박2일도 가능합니다.
마음만 이라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