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좀 편안한 날들이 되기를......
정병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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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13:54
그 동안 바쁜 업무들로 인해 휴일도 없이 정신없이 일하다가
갑자기 모든 일이 종료돼 한가해지자
정신이 멍해지면서 한꺼번에 몸도 정신도 나른해짐을 느낍니다.
올해는 특히 연초 시무식 때부터 바쁜 일들이 연이어 계속되는 바람에
봄과 여름을 지나 가을이 올 때까지
정말 정신없이 보낸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업무적인 압박감도 많았고,
이런저런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그래도 모든 일들이 원만히 수습되어
다른 해에 비해 뒷맛은 좋습니다.
이제 연말까지는 편안한 나날이 되어주겠지요...
제 스스로의 주문입니다...
반드시 그리 될 것이니.......
잘 지내시지요?
한가하다니 혹,할일이없어진것은 아니겠지요?^^
너무한가해도 재미없더군요 적당히 긴장감도있어야하는데....
또,다음을 준비하는마음으로 체력도좀 다지고
그동안 고생했는데 보약도 좀......^^
앞으로 좋은일 많아지길 바라랍니다.^*^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있지만
큰 다툼없이 타결되어 다행입니다.
갑자기 일이 없으니 사람이 이상해지는 느낌이 오니 말입니다. ㅎㅎㅎ
바쁘면 바쁜대로,,, 편하면 편한대로 즐기며 사시길 바랍니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을것 같은 사람이! 세상살이 아무것도 아니라는것 느낄때가 되지 않았나요?
탈이 생기면 나 땜시 생긴 일이 아니라고 위안삼고 좋은 일은 나 땜시 잘 되었다는 좋은 생각을 생각으로 엔돌핀을 팍팍 발생시키십시요,
다시 시작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