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홍상호
일반
12
734
2007.10.24 09:39
남들 일찌감치 다녀온 태국을 이제사 다녀왔습니다..그래도 요즘 하루에 3,000여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찾는다는군요..
직장생활하며 주말을 끼고 이틀간 휴가를 내어 다녀 오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만
무리해서 집사람과 잘 다녀왔지요...
제목에서 보듯 같이 갔던 동기일행들은 다들 현지식에 적응을 못했습니다만
저는 너무나 잘 맞더군요.. 국내에서보다 소화도 더 잘 되고...그래서
배만 더 키웠고, 또한 제 체질이 동남아인에 가까움을 느끼고 왔지요 ㅎㅎ.
하여튼 이번 여행을 통해 와이프에게 점수도 많이 따고 오감도 만족시킨 아주 흡족한 여행이 됐습니다..
이틀간 휴가를 내고 4일을 비웠는데도 다녀오니 제 책상은 그대로 두었네요 ㅎㅎㅎ
아침부터 상사 눈치 보며 정신없이 밀린 업무를 하고 있는 중에 잠시 인사 올립니다..
동남아인에 가까운 체질을 확인하고 오셨다는 말이 너무 재미있네요.ㅎㅎㅎ
제 친구 한 명이 생각납니다. 유럽 여행 중 필리핀 사람들이 다가와 "아 유 필리피노?"라고..ㅋㅋㅋ
망중한을 즐기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이제 엄청난 사진의 공세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ㅎㅎㅎ
한여름을 만끽하셨겠네요.
좋은 볼 거리와 함께 부부의 정도 두터워지셨으리라 믿습니다.
사진이 모든것을 말해주네요?^^*
얼굴도 살이 붙어서 통통해진것같고........!!
배도 많이 나온것 같은데 검은색 옷이 좀 가려 주고있고....!!ㅎㅎ
근데 그렇게 올려 보라던 사진이 드디어 공개 되었네요?^^*
좋~습니다.!!!^^*
근데 우리집 사람 볼까 겁납니다.!!
저는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거든요.ㅋㅋㅋ
저도 그중 한사람임니다
새들 의 안부가 좀
새들은 특별히 아들놈에게 부탁해 놓고 갔었습니다..ㅎㅎ
물주기, 야채주기 등을 일별로 화이트보드에 적어
시행하도록 했지요..ㅎㅎ
어설픈 아들녀석의 손길이 아주 요긴했었습니다...
그 동안 카사모가 좀 조용했는데, 이제 다시 활기가 돌겠습니다..ㅎㅎㅎ
태국에서 보고 느끼신 많은 것들, 이국적인 많은 사진들 심히 기대가 됩니다.
자다가 코끼릴 다리긁는소리 한참 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아내되시는분.. 홋. 미인이십니다.
피부가 백.옥.
즐거운 시간되셔서 너무나 좋으셨겠습니다.
와이프과 같이 한 여행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귀국기념으로 한번 모여야 되는것 아닌감요?
나 고생시키고 잘 다녀 오니 기분이 좋습니까?
다름이 아니라..그놈의 은행...은행 씻는거 떄문이지요~
암튼... 성토의 글이나 올릴테니 읽어 보십시요~
저야말로 은행땀시 생전 가보지도 못한 피부과를 들락거렸는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