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딱따구리 칸

홍나겸 16 706 2007.12.02 22:50

손님께서 바닷가를 거니시고 칸에게 줏어다 준 나무입니다
파도에 쓸려왔나 봅니다.

새장에 넣어주니 칸이 떠나질 않네요...
보고있자니 딱따구리 칸이 따로없습니다.

계속 넣어주어도 괜찮은건지...

Comments

권영우 2007.12.02 23:24
  전 칸이 수다스러워서 그런가 했습니다.
나무가 깨끗하다면 괜찮겠지요.
소금기가 있으려나요?
박기변 2007.12.02 23:50
  소금기가 당연히 있겠죠?`


제가 있는 여긴 모두 떠내려 오는 것이 중국산, 북한산 쓰레기들인데

심지어는 중국 샴푸통도 있더군요.

거긴 아마 러시아나 일본에서 떠내려 오는 것이 많겠죠~


그거 아마 물에 몇일 담궈 두었다가 수족관에 유목으로 활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소금기 듬뿍 먹고 마른 나무면 이젠 잘 썩지 않을 겁니다.

구멍에 수초 활착 시킴 더욱 좋겠습니다.ㅋ
홍상호 2007.12.03 07:42
  정말 딱따구리로 보이네요...ㅎㅎ
찾아오신 손님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칸이네요 ^^!
정병각 2007.12.03 07:46
  하늘과 바다와, 그리고 카나리아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나겸님의 그 여유로운 시간들이 부러워보입니다.
그 속에서 칸이 너무도 행복해 보입니다.
구교헌 2007.12.03 09:31
  붉은 딱다구리인줄 알았습니다
김갑종 2007.12.03 09:53
  계속 넣어 주십시요.
도라지 앵무는 염진흙을 필수적으로 넣어 줍니다.
짭짤한 맛을 마음껏 즐기네요. 부럽습네다.
조봉진 2007.12.03 11:48
  짭잘한 나무에서 소금을 먹는가봅니다!
부리도 단련시키고 좋을듯합니다.
체력훈련하여 몸짱 될려나 보네요?^^*
용환준 2007.12.03 11:57
  카나리아 천연 기념물이 되려나 봅니다.
딱다구리 자세가 나오는군요.
옥대성 2007.12.03 19:26
  딱다구리로 착각했네요
순간 포각이 조은데요  촬영술이 그만이네요
권오서 2007.12.03 20:20
  나무조각속에 뭔가가 땡기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가 보네요.
자연속에서는 자기나름 먹고싶은걸 찾아 다니면서 먹을건데.
한편으론 몹쓸짓을 하는것 같아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박희찬 2007.12.03 22:01
  오징어를 쪼는가 싶었습니다.^^
색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김대중 2007.12.04 00:18
  역시 카사모 모델새 1호가 맞군요.
포즈가 수준급입니다.
오랜지 빛 색상도 자연스럽게 곱고, 유복의 무늬가 어른거려 더 예쁩니다.
박상태 2007.12.04 01:46
  염분 섭취를 하지 않나 싶네요.

나무 조각의 경우에는 별로 크게 나쁜 성분은 없으니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 찝찝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저라면 빼주고 갑오징어뼈를 넣어줄 것 같습니다.ㅎㅎㅎ

어쨌든 잘 지내는 모습이 이쁩니다.^^
홍나겸 2007.12.04 21:46
 
갑오징어를 덤으로 주는 카사모 카렌더~ 바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리플하나 소홀히 할수없는 카사모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꾸벅.
박상태 2007.12.05 11:09
  ㅋㅋㅋ 원영환님께서 부담을 느끼셔서 갑오징어 뼈를 듬뿍~ 넣어주실 것 같습니다.ㅎㅎㅎ
박기변 2007.12.15 02:19
  갑오징어 뼈를 듬뿍 보내 주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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