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보내기
전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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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 09:34
한 해에 두 명을 결혼시켜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제 짧은 인생에 올 들어 두 번의 혼사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큰 딸을 먼저 보내려고 노력하였으나 본인의 거절과 프랑스로 유학가는 바람에
두번째 딸을 올 6월 30일에 시집을 보냈더랬습니다.
그런데 유학간 첫 째가 겨울 방학동안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여
갑자기 첫째 딸의 혼사를 진행하게 되어 올해가 가기 전에 두 번째 혼사를 치루게 되네요.
12월 29일 올해의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입니다.
혹시 시간이 나시고 축하하실 마음이 생기시면 참석하여 얼굴도 보고 색다른 결혼 예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장소는 동대문의 이대부속병원 뒷편에 있는 중앙성결교회입니다.
이대병원에서 대학로 쪽으로 150미터 쯤 가면 있답니다, 주차장도 넓다고 합니다.
딸은 피아노 전공,,, 사위는 성악전공으로 둘 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별로 비용도 들지 않고 첫 애를 시집 보내게 되었답니다.
ㅎㅎ 자녀들의 혼사도 거침없이 해 치웁니다.ㅎㅎ
꼭 참석하겠습니다.
저는 집사림이 장모 될 자격이 없는지라.
각설하고 시간표 맞추어 바아야 하는데.....
축하드립니다.
시간을 쪼개어서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한해에 두명이 장가가는 당사자가 되었는걸요 뭐~
딱 20년 전에....
5월에 나의 형이 장가가고, 제가 11월에.... 으흐흐흐흐~
그 바람에 돌아가신 어머님 등골이 휘어졌을 겁니다.
그걸.. 그때엔 몰랐지만,
돌아가신뒤 제가 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니 알겠더군요.... ㅠㅠㅠ
이제 철이 들은 건가요?
엄청나게 큰 소리로 어머님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엄마~~~~ 보구시퐁~"
한해에 두자녀의 결혼을 성사시키느라 고생이 많이되시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축하 하객으로 방문하셨으면 좋겠군요.
딸을 시집보낸 친구가 "시원 섭섭"하다고 하던데 한 해에 두 딸을 보내니
감회가 크실 것 같습니다.
김성기님 말씀처럼 한 해에 두명의 자식을 새로 들이게 되니 그 기쁨 또한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행복하게 잘 살길 기원합니다.
음악가 끼리의 만남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겠습니다.
시간 있으신 분들과 함께 참석하겠습니다.
은근히 부럽습니다.
한 해에 딸 둘을 모두 시집보내시다니...많이 섭섭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축복입니다.^^
저희는 딸이 하나인데도 시집갈 생각을 안하고있으니...부럽습니다.^_^
결혼식장에서 뵙겠습니다..
해넘기지 않으려는 노력의 결실입니다.
한꺼번에 둘을 다 치우다보니 섭섭도 하시겠습니다.
따님들이 모두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
따님이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빕니다!
그나저나 집에 썰렁하시겠네요. 새들이 큰 벗이되어야 겠습니다.
새로이 출발하는 귀한 가정에 행복과 평안을 기도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빌겠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게 사셨음 좋겟네요.
회원 여러분들도 행복하시길 빌어 봅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어버이의 애틋한 심정을 압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 주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황금복돼지해가 맞는가 봅니다..
단란한 가정 이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든든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기를 축복합니다.
사위도 자식이니 올해 훌륭한 아들이 두명 생기셨네요....
항상 행복 가득 하시길~~
정말 좋겠습니다!!
이젠 사위까지 식구가 늘었으니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한해에 두버니나 혼사이시니 부럽습니다
한해에 두분의 사위를 얻어시니 든든하시겠습니다
즐거운 얼굴들을 올해 안에 다시 한 번 뵙게 되겠네요.
저는 이나이에 지난달 초에 경사를 보았지요 만혼에 결과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