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아 고구마

강현빈 10 710 2008.02.21 16:28
카나리아 암수 정말 어렵습니다
고구마가 없어 올해는 2쌍으로 가나 했습니다
수컷은 4마리인데

60일 이전 옹알이도 아주 잘하고
햇볓이 든 오후에는 목이 터져라 울어
다음주 주말에 청계천으로 들고 가려했는데

몇일전부터 좌우 왕복 달리기 하는 모습이 하도 눈에 익어
지나주 잡아서 불어보니
아 잘익은 고구마입니다

옆장에 있는 노랭이도 고구마는 고구마인데
상태가 좋지 않아 고민입니다
졸지에 4쌍 되었습니다

고구마 찾아 몇일 헤메던 것이 공 염불 이었습니다
답은 옆에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고구마 감별이 어려움을 ....

일요일부터 급작스레 일본 갑니다
베란다 정리할 일이 많은데
한 주일 미루어야 할까 봅니다
신방 차려주는 일도.....

Comments

김성기 2008.02.21 16:33
  고구마?
강현빈님께서 언제 직업을 바꾸셨습니까?
고구마 감별사....ㅋㅋㅋ

후우~후우~ 하면서 똥꼬털 불어내시다가 현기증은 나지 않으셨는지요~
(제 경험담 입니다...힛~~~)
권영우 2008.02.21 17:57
  갑자기 왠 고구마 타령을 하시나 했습니다.
고구마를 굽다가 태우셨나?... 등등
오히려 잘 되셨네요.
끝까지 가봐야 쌍이 맞더군요.
박상태 2008.02.21 18:22
  ㅎㅎㅎ 그럴듯한 표현이십니다.ㅎㅎㅎ

고구마라... 저도 이번에 들어온 팀브라도가 3마리 모두 고구마일 것 같아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ㅎㅎㅎ

카나리아 암수구별... 늘 어려운 난제 중 하나인데, 이번에 들어온 모자이크를 보니 색상으로 성별이 구분되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김석훈 2008.02.21 19:28
  "고구마" ? 이거 무슨 은어인것 같은데...도체 무슨 뜻인지를...

엉덩이 불어보면 뭐가 보이죠? 저도 쌍잡아 분리하여 열심히 계란 먹이고 있는데 도체 반응이 없네요.
박진영 2008.02.21 20:36
  고구마...음...
좋은 표현 한가지 배웠습니다.^^*
김혁준 2008.02.21 21:51
  고구마 먹어본지가 꽤 된거 같네요... 일본은 다 비싸요...흑.. 한개에 2천원정도;
박근영 2008.02.22 09:21
  프릴은 좋은 2세 보기도 어렵고, 암수구분도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근래 프릴의 인기가 조금 떨어진 것 같고요.

그래도, 그 점이 좋은 프릴의 몸값을 올리는 중요한 요인이니, 역설적입니다.
김갑종 2008.02.22 11:03
  노란 고구마는 호박 고구마라 하여 안면도의 특산물로 각광 받고 있는데
고구마도 암수가 있는가봅니다.ㅎㅎ
저는  먹을 줄만 알았지 아직 암수구별을 못하고 있습니다.
고구마! 포프리 고구마와 물고구마 그리고 붉은 고구마와 흰고구마는 알지만....
김혁준 2008.02.22 12:49
  전 호박 고구마와 물고구마를 좋아합니다^^..(사실 먹을건 다 좋아해요;)
배락현 2008.02.24 16:10
  호박 고구마 쪄 먹어야 겠습니다.지난 번 강화에서 한 박스 사왔는데 아직 개시도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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