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산란을 하였습니다
신극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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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11:21
오늘 육추17일차 2마리 아주튼실하게 잘키워주고 있네요.
바닥에 종이를 계속해 물어 뜯어 내길레 둥지에 마닐라삼 넣고
3일전 저녁늦게 둥지 넣어주었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 산란 하였습니다. 좀 빠르지 않나요
자료 찾아보니가 20일은 지나 산란 하는것 같던데요.
첫 산란 첫알을 깨뜨린 전과가 있는 저로서는
조심 조심 채란 하여 보관통에 넣어두고서는.....
아침에 쳐다보고 있으려니 한녀석이 기지개 한번 펴고 둥지 가장자리에 올라서네요.
하루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녀석들을 보면서
가족들 너무나 신기해 합니다..
작은 녀석은 자기친구들 선생님 등등.
모두에게 자랑이네요.
2차에는 더많은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축하드리고 2차에는 더많은 새끼들로 풍성하시기 바랍니다~
또 포란시 일차에 태어난 애들이 어미를 깔고 뭉개기에
포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확률도 높기에
가능하면 첫 부화후 25일 이후 이차 번식에 들어가는 것이 좋더군요.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고,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니 뿌듯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계속 밀고 나가십시요.
부화된 어린 개체를 보면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것 같습니다.
취미생활이 한층더 가족분들의 얼굴에 미소와 즐거움을 선사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