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우...콘도르...

홍나겸 16 682 2008.04.24 00:03

덧글의 성원에 힘입어 점백이는 '콘도르'라 이름을 명명하였습니다.

드디어 첫비행도 무사히 성공하고 착지, 점프도 성공.

헌데 이녀석 성질이 장난 아닐것 같습니다.

둥지에서 날아오른지 하루만에 제일높은횟대에서 절대 안내려옵니다

훨훨 난다는 표현보다 펄~펄~ 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어미한테도 엄청 대듭니다. ( 위에서 흐릿한 사진 )

이런표현은 좀 그렇지만 갑빠도 있는것 같고

눈도 툭 튀어나온것 같고

설마 털이 저기서 멈추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지가 무슨 배우나 가수쯤 된다고 하늘쳐다보며 온갖 폼잡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이시간...

아니나 다를까 제일높은 횟대에서 칸과 아리사이에서 몸을 동그랗게 하고 자고 있습니다.

콘도르 저녀석. 도대체 뭐가 될라나...





 

Comments

김성기 2008.04.24 02:44
  키키키....
나만큼이나 한성질 하는 모양이군요~
뭐가 될런지 주인의 노력에 따리 틀려질텐데...
많이 사랑해 주시면 은혜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
박상태 2008.04.24 07:53
  ㅎㅎㅎ 콘도르라 새롭게 이름을 붙여주셨다구요.ㅎㅎㅎ

제가 처음 이야기한 것 같은데 영광입니다.^^

털이 다 나면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겠지요.^^
김혁준 2008.04.24 09:01
  오... 거의 전설이 되어버린 콘도르라..멋집니다^^
하늘의 제왕처럼 멋지게 자라기를^^
김익곤 2008.04.24 09:19
  거참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이름까지 얻었으니 이름값을좀 할랑가 봅니다 ㅎㅎㅎ
나겸님 재미가 쏠쏠 하시겠습니다.
전신권 2008.04.24 09:34
  아마도 좋은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한 성질하면서 후손들을 많이 퍼뜨릴 것입니다.
용환준 2008.04.24 09:48
  콘도르란 이름이 아주 잘 어울리는군요.
씩씩하고 용감한 이름이니 건강하게 잘 자라리라 믿습니다.
김장배 2008.04.24 09:50
  제가 키우는 붉은카도 이소준비중에 있습니다. 털은 나중에 예쁘게 나겠지요.
콘도르라 이름이 참 좋습니다.
원영환 2008.04.24 10:37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니..한 인물하리라 여깁니다...^^
이미지 2008.04.24 11:01
  머리가 꼭 원시 부족 같습니다 ㅎㅎㅎㅎ

귀여워요~
이윤선 2008.04.24 12:10
  개성있네요^^
자기만의 개성~~ ㅋㅋ 귀엽습니다
곽선호 2008.04.24 13:45
  녀석.. 성격이 보통 아니게 생겼습니다..
'콘도르'라는 이름이 딱..이네요!!
김갑종 2008.04.24 14:39
  아이구 무시라...누굴 잡아묵을꺼 같네요.ㅋㅋ
콘도르 보다 꼴통이 더 어울릴 듯...ㅋ
구교헌 2008.04.24 20:19
  생긴것도 재미있지만 이름도재미있는이름입니다....
김영호 2008.04.26 20:08
  올망졸망 잘 자랐습니다.
뒷배경은 시원합니다.^ㅇ^**
홍나겸 2008.04.27 13:51
  지금은 또 2차산란에 들어간 어미'아리'에게 털까지 뜯겨 꼴이 말이 아니네요

웃음이 터져나오다가도

콘도르의 성장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박수정 2008.04.28 15:14
  첫번사진보고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녀석 참 당당하니 성질있어 보이네요..덩치도 좋아보이고..^^ 진한 노란색도 내눈엔 참 이뻐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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