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합니다.
김두호
일반
12
704
2008.04.28 10:44
4 개 산란에 두개 유정인 크레스트는 예정보다 3일 늦게 부화후에 한 마리는 미이라가 되고 한 마리는 어미 혼자 육추중인데 잘 먹이지 않아 위태롭습니다.
난조를 손으로 먹이고 둥지에 넣어 주었는데...
또 다른 크레스트 쌍은 손으로 만들어 준 둥우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먹이통에 5개 산란후에 포란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 다른 한쌍은 어제부터 산란에 들어 갔는데 수놈이 시원치 않아 2차 산란을 기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참 어렵습니다.
글로스터는 두쌍에서 7마리 부화후에 3마리는 육추가 제대로 되고 있는데 다른 쌍은 4마리 모두 미이라가 되어 버렸네요.
곧 이소를 앞둔 파리잔 세 마리는 어미들이 2차 산란에 들어 갈 준비를 합니다.
작년에는 꽝 수준, 올해는 조금 낳아 질려나 했는데 마지막 한달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올해 기후적으로 무슨 문제 있는 것 아닌가요
4쌍에서 3마리 4월말 이소 예정입니다
저도 한달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
힘 내십시요 고수는 달리 고수고
경험은 어디 엿 바꿔 먹는가요...
남은 기간 좋은 성적이 있길 고대해 봅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집안에 좋은 일이 있었으니 카 번식까지 잘 되면 대박이고
어찌보면 욕심이 약간 지나치다고...ㅎㅎ
한 몇해 덤벼보니 크레스트.... 가모 없이 번식 시도하는 것은,
대략 바위에 대침놓기, 달걀로 바위 치기, 범 앞에 웃통 벗고 덤비기 입니다. ㅋㅋㅋ
크레스트는 사육해보지 못해서 고수분들 대담에 괞히
끼어던것은 않인지...
여하튼 2차번식은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람니다.^ㅇ^**
이렇듯 자육이 힘들다는데 그녀석 소식이 궁금합니다.
아직까지는 먹이를 먹이고 있습니다.
그래야 기다리는 보람도 느끼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거.... 그저 막연히 기다리기 보다는,
기도하며 인내 하는 5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카사모 회원 모두가 대구 쪽으로 눈길을 주고있습니다.
좋은 소식 많이 들려 주십시요~
아직시간이 많이남아있으니 좋은소식있겠지요
차라리 나을것 같습니다.
다음 번식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대리모도 형편없는 번식을 하니 두 손을 들고 말지요.
다음번에는 다음번에는 하다가 번식철은 다 가고 말지요.
될성 싶다가도 낭패 또 낭패
잘 되시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