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도

전신권 4 696 2008.06.05 10:22
올해의 번식은 반타작은 할 듯 합니다.

물론 기대를 가지고 출발을 한 쌍에서 못미치는 결과가 있지만...

33쌍으로 번식을 시작한 2008년도는 참으로 일생에서 처음으로 과한 욕심을 부리며

호기있게 시작을 하여 보았습니다. 전문 브리더의 길을 가 보련다는 치기어린 열정으로....

지금까지 결과는

 칼라 카나리아가  25마리..  팀브라도가 17마리,  보더가 2마리. 요크셔가 1마리. 글로스터가 1마리.

총 46마리가 잘 자라고 있고 유정란을 품고 있는 숫자는 마지막 번식으로 50여개 됩니다.

절반만 살아나도 70여 마리는 생길 듯 한데 과연 얼마의 생명을 더 얻을 수 있으려는지...

요즘의 걱정은 옹알이할 시기가 넘었는데도 아성조의 암수 구별을 아직까지 한 마리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모두 암컷들은 아닐 것인데  어른 새들의 울음소리에 주눅들었는지 아직까지 옹알이를 듣지 못하였네요.

항상 지켜 앉아 울기만 기다려 볼 수도 없는 형편이고 수컷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이 문제네요.


일단 올해는 보더의 사육에 주력을 해보려고 시작을 하였지만 자육이 한 두 쌍을 제외하고는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마지막 번식에도 자육을 위해 보더는 스스로 품고 있도록 하는 중인데 실패를 하더라도 내년을 기대하며

새들의 특성을 파악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가모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해로 생각을 하며 내년을

설계해 보고 한 해 한 해 경험을 쌓아 가면서 기를 종의 선택을 다시금 해야할 듯 합니다.

Comments

배락현 2008.06.06 12:44
  반타작이면 그런대로 괜찮은 듯 한데 보더가 얼마 안나와 아쉽네요!!!!
여하튼 시작이 반이라고 한술에 배부르겠습니까?다음해엔 더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저희 집에도 요크셔 새끼 4마리 나와 잘 키우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11시에 일어나 보니 한마리가
바닥에 떨어져있네요.불쌍하게도..어제 오후에 못 본게 아마도 제 불찰인듯 싶습니다.
박상태 2008.06.07 07:13
  보더가 번식을 좀 많이 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래도 컬러 카나리아나 팀브라도의 경우는 번식 성적이 좋은 듯 합니다.^^

그런데 이 글의 조회수가 100인데 덧글이 하나만 달려있더군요.. ^^

읽으시고 나면 많이들 덧글 달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병각 2008.06.07 10:54
  당초 의도하신대로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70마리 정도 얻으시게 되면 괜찮은 성과인듯 합니다.
더구나 컬러나 송카나리아들이 새로 수입된 새로운 종자들이니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가모로 쓸 좋은 종조들 많이 확보하시고
보더들의 특성파악도 잘하셔서
내년에는 보다 효과적인 번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혹시, 팀브라도 많이 얻으시면 울산에도 좀 보내주시고요...ㅎㅎㅎ
이재용 2008.06.07 20:09
  올해 많은 회원님들이 좋은 성적을 이루셨다면 좋은종조를 확보하여
내년에 다양한 품종을 길러보고 싶었는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하지만 내년엔 좋은결과 잇으리라 바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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