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렵다지만
조충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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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
2008.07.21 16:15
몇일전 종로 길거리 난장판 이야기 입니다.
경기가 아무리 어렵다지만 부귀란 가격이1/3정도로 내린듯합니다.
종로 일이있어 지나가다 나도 모르게 석부작에 사용할 꽁짜개 쪼금 구입코져 풍난파는 난전에 멈추어 물어보니
예전 같으면 5천원을 불럴을것이 2천원이라기에 담아 주세유하고 장난기가 발동하여
아줌시 저기 얼룩덜룩 누렇게 병걸린것(능삼채)은 월매유? 하니 -만원
그럼 쬐그만 잎파리 다닥다닥 붙은것(녹보)은유 - 그것도 만원
하며 한숨 내쉬며 농장을 하는데 기름값에 수태 분갈이 인건비...차라리 싸게라도 없애자 해서 싸게 파는것이랍니다.
2천원자리 검은봉지가 멀숙하여 말걸었던 두가지 데리고 왔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것과 관련 없기에 더욱 장사가 안된다고 하네요.
두 품종은 워낙 많이 실생이 돼서 입문 단계 막 뗀 수준의
취미인들조차 변이가 일어난 것이 아니면 요즘 거의 처다보지도 않더군요.
미국산 쇠고기도 사먹지않으면 팔려고 해도 팔수없지 않을까요?^*^
우리가 미국산 쇠고기를 많이 소비 시킨다면 틀림없이 값이 올라갈것입니다.!!!
이번기회에 석유도 쓰지말고 살수는 없을까요???
석유값도 분명하게 내릴텐데.............
올해에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포기하고 있다 하던데,
정말 걱정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시기인 듯 하구요!
모든 것이 풍요롭게.. 잘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어 보급될 때에는 종자 전쟁을 치루고
보급되어 내가 생산할 단계에는 종자값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농사 짓지요.
새 농사에서도 실례를 보면 십자매,미성앵무, 일반 카나리아, 마끼,사자나미, 유리,도라지등...
경제가 빨리 회복돼야 하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