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찿은 느낌!!
조봉진
일반
5
707
2008.07.22 09:45
모처럼 여유를가지고 오늘 아침에 마을 주변을 산책하며 시골의
공기를 만끽하며 주변의 논을 둘러보다가 말로만 듣던 피를 발견하였답니다.!!
논두렁 주변에 수많은피가 나를 반겨주더군요!!!
얼씨구나하고 익어가는 피를 뽑다보니 한다발이 되네요!^^
이렇게 살금살금 모우다보면 피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싶은것이 시골로 살러온
보람이 새삼스럽습니다.
아니 보물을 찿은것같네요!!^*^
조용하고 맑은공기......시골의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혹, 지나시는 길이면 들러서 차도 한잔하시고 국수라도 한그릇하고 가세요.^^*
혹, 지나는 길에 들리면 정말 차도 주고 국수도 주실래요???
한여름되면 듬성듬성 피가 많이 자랍니다
무심코 지나간것이 모이가 된다니 안타깝읍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아니면 단지 피 때문에???
그저 지나치면 될것을 새 키우는 죄로 뙤약볕에 피 뽑고....
이런걸 청승이라고 합니까?
키득~키득~
혹~~ 지나는 길에 들리면....
차도 주고,
국수도 주고,
뽑아 놓은 피도 줍니까?
힛~
수확 적기를 잘 알고 수확하면 가마니로 수확 하겠더군요.
한강 고수부지 피밭에는 이미 이삭 흔적만 바람에 나부끼고
좋네요, 사시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