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역할 분담

전신권 12 722 2008.08.08 09:20
취미로 새를 키우는 것이 생각처럼 만만치 않음을 느끼고 있지만

욕심을 줄인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에 역할분담을 하며 지금까지 키웠는데

내년에는 그 역할 분담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듯 합니다,

제 주변에 새를 좋아하는 60대 중후반의 형님들이 몇 분 있기에 그 분들과 같이 즐기고자 합니다,

올해까지는 완전치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지켜본 바로는 충분히 분업이 가능하다고 보여져서

내년부터는 실질적인 카나리아의 사육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한 분은 일본에서 부터 오래전에 새를 키워 왔던 분으로 일반 카나리아를 비롯하여 프릴류를 잘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 분에게 제게 있는 종 중 번식을 잘 시켜야 하는 종으로 2종류 정도는 맡길까 하는 중이고

또 한 분은 앵무새를 중심으로 키우되 한 종류의 카나리아는 키워 보도록 할 생각입니다.

저는 랭카셔와 요크셔 그리고 보더를 중심으로 내년의 사육을 하면 많은 종자들도 충분히 사육이 되어

내후년에는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깝게 도입된 칼라 카나리아와 팀브라도의 번식을 위해서도 이런 조치는 필요한데

주변에 즐기면서 저와 동업(?)을 할 분들이 계시니 카나리아의 번식을 잘 해서 제주도가 새로운

카나리아의 고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러니  50쌍이 아니라 100여 쌍도 충분히 소화가 될 듯 합니다. ㅎㅎㅎ

Comments

정효식 2008.08.08 09:30
  제주도에서는 어쩌면 방생하여도 잘 적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날씨 따뜻하고 들판에 먹을게 널리고......

사육하다 날아가 버린 카나리아들이 잘 적응한다면 야생조류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텐데요..
김영호 2008.08.08 09:48
  제주가 멀지안아 세계에서도 인증받는

카나리아의 메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충분히 가능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날을 위하여 아자아자!!!!!!!!!!
배락현 2008.08.08 10:51
  카나리아 랜드가 제주로 옮겨오겠네요!! 방생좀 하시지요?
야생 카나리아 제주에 날다!!!!!!
ㅎㅎ
전신권 2008.08.08 10:54
  그렇지 않아도 언젠가 자연에 날려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 볼 참이기도 한데

아직은... 까마귀, 까치, 솔개 , 매 등 야생조류가 생각보자 제주에 많답니다.

자그마한 새들을 위한 조류공원도 꿈을 꾸어 볼 수 있겠지요.
용환준 2008.08.08 11:01
  조류공원은 아주 좋은 생각이신듯 합니다.
제주도가 관광도시라서 관광에 한몫하리라 봅니다.
권오서 2008.08.08 11:35
  주위에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이 계셔서 든든하시겠습니다.

분업을 하면 효율이 좋아져서 이곳까지 좋은 종조들이 올수있는 기간이 짧아져서 좋겠네요
원영환 2008.08.08 12:25
  여러 품종의 카나리아와 앵무류, 닭, 대조류, 풍란들을 많이 보유하고 계시니....

핀치류(문조,호금조,십자매,금화조등)와 공작,원앙,금계,은계등 조금만 구색을
맞추면 멋진 조류 파크가될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차후 방사장과 사육장을 야외에 지어놓고 새와 풍란을 잘 조성을해놓으면
많은 분들이 구경할수있는 난,조류파크가될것 같습니다.

제주가 관광지인만큼 조류공원을 조성한다면 좋은 아이디어일것 같습니다
김용수 2008.08.08 13:15
  여러말이 필요없읍니다

희망과 계획은 펼치면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공식이지요 전선배님 의

확고한자리매김을 위하여  화~이~티~~~이 ~~ 잉~~~ ~~~~~을 외처봅니다  X  3
정병각 2008.08.08 13:33
  그라믄 울산에 이어
내년에는 제주 3인방이 발진하시게 되는 건가요?..
자못 기대가 됩니다.
김갑종 2008.08.08 17:21
  제주의 3인방, 잔뜩 기대를 합니다.
혹시 일본에서 대형 동경 마끼 키우시던 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누가 "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번식만을 추구한다.
애완용으로 또는 수컷 두마리만 키우는 외국에 비하면 너무
번식에 매달린다"고.....
김대중 2008.08.08 21:33
  점차로 틀이 잡혀지고 조직화 되는 느낌입니다.
제주가 날씨도 가장 새키우기에는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전문화시키면 언젠가 우리도 새를 수출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이재용 2008.08.12 03:53
  그런 비밀이 있었군요
곁에 좋으신 분들이 있어서 항상 든든하시겠읍니다
3분이 열심히 하신다면  카나리아 야생화는 안돼더라도
조류공원은 꼭 이루시리라 믿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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