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정병각
일반
10
704
2008.08.20 10:07
<Photo Poem>
새로운 출발
그대, 숨 쉬는 바다를 보았는가
맥박 고동치는 바다를 보았는가
억만년 세월이 흘러도
결코 제 자리를 떠나는 일 없는 바다
티끌 하나 없는 하늘을 닮아
늘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
바람소리, 파도소리 들려주며
재충전과 추억을 만들어준 바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온 그대,
바다를 향해 힘껏 소리쳐보라
“자, 이제 다시 출발이다!”
바다 같은 넉넉한 마음으로
바다 같은 힘찬 기상으로
우리 함께 새로운 날들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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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뜨겁던 대지를 달구었던 여름도, 추억을 만들어준 휴가도
우리들 곁에서 아쉽게 아쉽게 손 흔들며 떠나고
새로운 계절 가을이 성큼성큼 달려오고 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땡볕에 지쳤던 몸과 마음 추스르시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꽉 막힌사무실을 탈출하고픈 표출인가요?^^*
마지막 더위 잘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새를 키우다 보니 바다와는 가까이 있으면서 올해 발 한 번 담구어보지
못하고 여름이 지나가네요.
어제 저녁 평생 처음 망둥이 탕을 먹어 보았습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닷물이 쇠주라면, 하고 자라서...
또 고기를 낚는 재미도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마음도 한결 시원한것 같습니다.
에어콘 빵빵 잘나오는 사무실에서 잘 보내셨지요?
전 사무실에서 허구헌날 실험에 매달리다가 여름 다 보냈습니다.
이제 바람이 불어 옵니다.
바다의 사진을 보니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정병각님의 이마도 한결 시원해 지셨습니까?
ㅋㅋㅋㅋㅋ
평소 사무실에 에어컨은 늘 빵빵하게 켜두고 있지요.
때문에 올 여름은 정말 시원하게 보냈습니다..ㅎㅎㅎ
같은 말인것 같지만 많이 다른면도 잇는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