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더블케이지의 엉성한 응용으로 해결하였습니다.
박상태
일반
4
716
2003.06.06 22:23
저는 이렇게 합니다. 더블케이지가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것이 없다보니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원형금장을 어미 애비가 있는 새장 옆에 바짝 붙입니다.
번식장은 전면부를 빼고 벽지로 둘러싸여있는데 칼로 네모 반듯하게 절개한후 금장의 문 하나를 열어서 고정시키고 열린 부분을 부모가 있는 새장에 바짝 붙여놓습니다.
그러면 더블케이지의 효과(털은 뽑지 않고 먹이만 창살을 통해 주는)를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3차 번식을 새끼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잘 해나가고 있으며 새끼들의 털도 뽑지 못하고 새끼들은 창살을 통해(죄수 같아서 조금 미안하지만^^) 먹이를 공급받으니 낙조하지 않아 일석 삼조입니다. ^^
번거롭긴해도 기발합니다.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날림장을 사서 중간 부분에 나무판도 넣을 수 있고 철창도 넣을 수 있는 그런 더블 케이지로 정석대로 번식을 해볼랍니다.^^
그럼, 성공하시길 빌겠습니다. 홧팅!!
아래에 두꺼운 종이로 흰지를 만들어 넣으면 훌륭한 더블케이지가 됩니다.
이 중간 칸막이 철망을 PVC판으로 바꾸면 그냥 두개의 장이 됩니다.
지금 사용하는 6개의 날림장은 이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털을 뽑거나 포란에 방해하지 않으면 그냥두기도 하지요.
아이디어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슬라이드 파티션을 만들경우 가림막을 뺀다고 하여도 중간에 어느정도의 간격이 생길 것 같은데요.. 그 정도라도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까? (제가 이해하기로는 파티션이라는 것이 철망으로 무언가를 끼울 수 있도록 두 장을 약간의 간격으로 끼우는 것으로.. 아니면 한 장만 파티션으로 끼우는 것인지요?)
조금만 더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