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너무 조용한 카사모

전신권 8 736 2008.09.29 14:35
삶이 어렵다 보니 그런 것인지 요즘의 카사모는 거의 빈사 상태로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올라오는 글도, 사진도 거의 없고 댓글마져도 몇 분 만이 근근히 달고 있는 형편을 보면...

그래도 올해의 번식을 마무리하는 털갈이철의 고통을 잘 보내고 있는 분들이 계신 반면

여러가지 사유로 그동안 애지중지 기르던 종조들을 완전히 방출을 하기도 하는 아픔들을 보게도 됩니다.

가족들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그처럼 애쓰며 유지하였던 종조들을 보내야 하는 아픔과

어쩔 수 없는 삶의 어려움으로 더 이상 새를 돌본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관계로 새를 접는 것을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는 분들도 있으니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여기며 나 자신도 조금 더 힘을 내 보고자 하는 중입니다.

 

Comments

김영호 2008.09.29 15:01
  말씁하신데로 요즘 경기가 많이 침체되다보니
취미생활은 여유와 직결되 있으니 그런면도 있을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이시기가 완전하게 털갈이가 끝나지 않아서 뜸한것도
한목하겠죠.

카사모의 장자방인 한분이 5년간 종조를 보존해 오시다 다 방출하는
어쩔수없는 상황을 맞이 하셨고........

하지만10월오면 숫놈들도 우렁차게 울것이고
카들도 예쁜옷으로 완전히 갈아 입고하면 시끌벅적 하리라 봅니다.
정효식 2008.09.29 16:32
  더위에 지치신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이제 털갈이도 끝나가고,

목청을 돋우어 울어제끼는 새들의 노래소리가 삶의 즐거움을 깨워 줄 시기이니

보다 더 활기찬 취미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레에는 더우기 경매도 있고 하니 많은 정담들이 오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김갑종 2008.09.29 16:59
  지난 추석 고향에는 휴일과 다름없는 명절이었답니다.
경기 침체와 유류가격등으로 근검 절약밖에는 딴 도리가 없었나 봅니다.
불경기도 이런 불경기는 없다고 봅니다.
이럴때는 취미생활도 접어 버리지 않고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스럽지요.
조류독감으로 가슴 쓸어내리는 번식철을 보내고 글고 좋지 않은 번식에
무슨 재미가 있으리오만 그래도 좋은 미래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옥대성 2008.09.29 19:50
  우리집 새들은 아직도 털갈이가 한창임니다
이미 끋난 희원님들 새도 있나보던데요
몆몆 희원님들의 꾸준한 열성에 그나마  카사모가
생기를 이어가는듯함니다
구모아 2008.09.29 21:15
  저같은 초보도 힘들지만 열심히 정성스레 돌보고 있지요^^
김대중 2008.09.29 23:24
  경기 침체와 더불어 열심히 활동하시던 분들이 다른 일로 바빠서 그런 모양입니다.
전시회를 기점으로 더욱 활성화 되리라 기대해봅니다.

폭풍 전야일까요???
정병각 2008.09.30 17:48
  가끔씩 의레적으로 오는 주기적인 현상같습니다.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해봅니다.
얼마 후면 전시회도 있고하니 다시금 왁자지껄해 지겠지요..
신극철 2008.10.01 19:44
  전시회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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