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에서야 새가 집으로 왔어요
김진섭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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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30 21:04
아르바이트 갔다가 오니 어둠의 저 너머 붉은게 보이더군요
새가 참 귀엽고 예쁩니다, 손에 잡아보고 싶지만...
사진과 실물은 역시 다르네요
붉은 무복 이라고하는거 같은데...
밤에 오기때문에 나중에 한가할때 낮에 사진찍어서 올릴게요
밤임에도 불켜놓고 TV보고 있어서 그런지 신문지로 덮어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안자네요?
아무튼 제 부귀영화와 맞바꾼 새이니 만큼 잘키울려합니다
그런데 새장이 배란다에 있는데
겨울에도 거기다 둬도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관리를 꾸준이 하셔야 합니다.
붉은색을 유지 할려면 당근이나 카로틴을 먹이셔야 됨니다
착색 잘 되어있으면 내년 봄부터 시작 하셔도 됩니다.
마음에드는 카를 분양받으셨다니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이제 잘 적응하는일이 남았네요
너무 과한관심은 오히려 낮선환경에 스트레스를 더 받게되니
당분간만이라도 모이 줄때외엔 무관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작년 5월에 첨 붉은 카나리를 집에 데려 왔을때 설레고 이뻐라 했던 생각이 다시 새록새록 나네요^^
정성들여 잘 키우시고 내년에 번식 많이 하세요^^
통상자속에서 수컷이 구슬 구르는 노래를 하는데 그렇게도 신기할 수 없었습니다.
카나리아를 처음 목욕시키는 날 목욕 끝나면 또 넣어 주고 1년치 묵은 떼를
벗기는 기분으로 다섯번이나 목욕시키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베란다에서는 추워도 잘 적응을 하는 새가 카나리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내년 번식까지 경험하시고 나면 카나리아 기르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을 주는지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배란다 창문 너머 밖이 보이는 앞면빼고는 좌우뒷면은 모두 신문지와 상자찢어서 대충 막아줬습니다
1주일간은 그럴려합니다
그나저나 참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