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출장 다녀왔습니다...
박상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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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2008.11.04 17:18
C4A라는.. 아시아 광고 협회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의 일정이었습니다.
한국은 요즘 많이 추워졌는데, 그 곳은 한여름에 건기의 끝이라 많이 덥더군요.
일정이 빡빡하여 하루 정도의 여유만 있었고, 그 이외에는 호텔에서 계속...
발리에서의 아침은 온갖 새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하더군요. 그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하루 여유있었을 때 발리 현지인들이 자주 간다는 식당에 가서 발리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익숙한 소리가 들려 마당으로 들어가보니.. 카나리아가 있더군요.
물어보니 발리에서 카나리아를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비둘기를 잡아서 키우기도 하고.. 다양한 야조들을 대나무 새장에 넣어놓고 처마밑에 매달아 놓더군요.^^
카사모 전시회 준비도 진행되고 있는 것 같네요. 더 많은 분들이 참가신청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해외에 나가면 새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그런 버릇이 있더군요.
날씬해졌다고 표현해야하나?
사진을 보니 건강한 모습으로 회사에 잘 적응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시는것 같아 기쁘군요.
광고계에 떠오르는 Copy writer.Park 으로써 명성을
쌓아주시길 기원합니다.
그 새 소리를 녹음해다가 카사모에 들려 주어야 되는데....
아! 그 노래소리......
그래도 직장생활 가운데 가끔씩 새로운 곳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셔도 새에 대한 열정은 여전합니다.ㅎㅎ
벵기 타고 멀리갔다왔네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좋은 곳에 댕겨 오셨네요..
날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기 새소리 듣고와서 흉내를 내고 들려 주어야징
저 새장안의 카나리아 색이 참 재밌군요..나무 새장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저 큰 과일은 분명 사과처럼 보이는데 사과 일까요?
한마리가 먹을 분량으론 꽤 커 보이는데요..ㅎ 아님 사과조각이 아니고 모이통인것일까요? 갸우뚱..
발리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발리하면 드라마만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