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횃대 교환

전신권 8 764 2008.12.12 12:12
간만에 횃대를 교환하여 주었습니다.
스프레이 자주 하고 보조 모이통에 모래와 숯가루를 섞어서 달아주었더니
새도 지저분해졌지만 횃대도 엉망이네요.

한 장에 3개의 횃대를 설치하다보니 숫자가 꽤나 나옵니다.
아침나절부터 팔 걷어부치고 교환을 한 후 물에 푸욱 담구어서 철수세미로 박박 문대어
더러워진 것들을 제거한 후 햇빛에 말리는 중입니다.

새들의 놀이터요 잠자리요 생활의 중요한 터전인 횃대의 관리를 보다 깨끗히 하는 것이
건강한 새를 기르는 기본의 하나라고 합니다.

Comments

김영호 2008.12.12 12:54
  저도 횟대를 전시회때 2개 가져왔는데 참 좋습니다.
각이 있어 새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번식기에도 유정의 확율을 높일수있는 횟대 같습니다.
직접 만드셨나 봅니다.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상태 2008.12.12 12:58
  횃대는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교환해주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물론 합사한 새의 마릿수가 많아지면 교환주기도 따라서 짧아져야하겠지요..

저는 두 벌을 가지고 있으면서 교환시 뜨거운 물에 열탕 소독을 하고 햇볕에 말린 다음

다시 비오킬 뿌려 그늘에서 말려 걸어줬습니다.^^

마지막에 하신 말씀은 예전에 김용수님이 하신 말씀인데 참 명언이지요.^^

횃대 더러우면 질병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새가 많아서 횃대의 수도 무지많네요.ㅎㅎㅎ 고생이 많으십니다.^^
김대중 2008.12.12 13:36
  횃대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박상태님은 정말 철저히 하시는군요.  3중살(트리플 플레이)입니다.
저는 그냥 씻어서 햇볕에 바짝 말려서 사용합니다.
전신권 2008.12.12 14:00
  이 횃대는 전에 하정국님과 손용락님이 고안하여 전문가에게 맡겨 제작을 하여 쓰던 것을
제가 이곳의 목수에게 부탁을 하여 제작을 하였더랬습니다.
전에 공동구매도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더블케이지용으로는 참으로 좋습니다,.
권영우 2008.12.12 19:00
  대단하십니다.
같은 나이인데도 지칠날이 없으니....
병원도 엄청 바쁘실텐데....
저도 내일이나 모레쯤 월동준비 좀 해야겠네요.
이재용 2008.12.12 21:45
  전시회때 저도 2개 받았읍니다.
상당히 유용한데 수량이 넘 적자보니;;;
언제 공구함해봤음 좋겟읍니다.
김익곤 2008.12.12 22:43
  저는 몇쌍 되지도 않는데 참으로 게으르다는 생각을 합니다.ㅎㅎㅎ
그많은 횟대를 한번 교환해 주기가 만만치는 않을 터인데 대단 하십니다.
저도 이젠 횟대를 만들어서 써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언제든 재료를 구할 수 있는데도 여지껏 게으름을 피웠으니
새들에게 미안한 생각입니다.

정병각 2008.12.14 18:56
  엄청난 숫자네요...
저도 시간내서 횃대 좀 씻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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