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란
전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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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4 09:58
1월 16일부터 산란을 시작한 쌍이 두 쌍이 있어서 검란을 하였는데 그 결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루비노와 브루노 쌍은 5개 중 3개, 작년 수입한 화이트 한 쌍는 4개의 알 모두가 유정란이네요.
처음에 걱정하였던 조기번식에 의한 무정란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일단 기분좋게 빗나갔네요.
랭카셔도 알을 두 개나 낳아 오늘부로 일단 팀브라도와 롤러로 쌍이 잡힌 가모에게 알을 맡겼습니다.
앞으로 더 낳는 알은 암컷끼리의 쌍에서 분리한 애들에게 맡길 생각입니다.
파이프 팬시도 알을 낳기 시작하였고 레드 카나리아도 4개의 알을 무사히 잘 낳아 포란 중입니다.
노르위치만 빼고 겨울에 수입된 종자들은 모두 번식에 돌입하였습니다. 아마 날씨가 따스한 탓도 있고
새방의 온도가 10도 이상을 유지하고 빛도 12시간 30분을 비추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그런가 봅니다.
설 명절이 시작인데 전국적으로 한파가 밀어닥치고 제주도는 물론 호남지방의 폭설이 심하다고 하는데
고향가시는 회원님들 모두 무사히 아무런 사고없이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올해는 많은애들이 생산될것같은 분위기입니다. 대박 내십시요.!!!!
대명절 설 잘 보내셔요.^^**
바쁘고 힘들어도 새들이 잘해주면 기분이 좋지요.
혼자 미소를 지으면서.....
번식한 마릿수가 넘치고 넘쳐나길 빕니다.
올해는 특히 대형종들이 제몫을 다하리라 믿습니다.
벌써 많은 쌍이 산란 포란중에 잇으니 조만간 새끼들의 울음소리가
새방에 가득하겠지요.
올해엔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올해 불어날 2세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까지 걱정해야겠습니다...ㅎㅎㅎ
어쨌든 준비하고 노력하신 결과인듯 합니다...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