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김두호 선생님께서....

정병각 7 767 2009.02.03 17:19

오늘 오후 제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다짜고짜 하시는 말씀이, 지난번 울산모임 때 물회를 먹었던 횟집을 찾아가려면
내비게이션에 어떻게 찍으면 되는지 물으시더군요...ㅎㅎㅎ

사모님께서 그 맛을 내내 잊지못해한다고 하시더니만
결국,,, 대구에서 예까지 쉽지 않은 걸음을 조만간 한번 하시게 된 듯합니다.
오시게 되면 제가 다시 동행해 대접하겠다하니, 구태여 손사래까지 치시고...^^

하여튼 그 집 물회 맛은 제 입맛기준으로는 울산지역에서는 제일인 듯하여
지난번 모임 때 회원님들께 안내를 드렸었는데, 김두호선생님과 사모님도
꽤나 괜찮으셨던 모양입니다.

어쨌든, 고양이 걸음처럼 몰래(?) 오셨다 가시더라도^^
부디 두 분, 맛나게 드시고 즐거운 걸음 되셨으면 합니다....
 
아, 그 맛있는 집 정보 여기에도 공지할까요?
“동진 회초장집” T.235-6770 (울산 동구 방어동 127-10 )

고래가 살아 숨 쉬는 청정해역 방어진 항 입구에 있습니다...

근데, 두 분의 오붓하신 행차를 제가 괜히 오픈하는 걸까요?....
심히 걱정이 됩니다..ㅋ

Comments

김영호 2009.02.03 17:37
  조금전에 말씀이 다음주 개학을 하시면 바쁘시니 오늘 가시는것 같더군요.
물회~~~~ 먹고픔에 눈이 아득해 지네요.ㅎㅎㅎ 정병각님!!! 우짤낀교?
김두만 2009.02.03 19:53
  아 울산..
제가 울산 남구 캐릭터 작업한사람입니다....^^


뭐 지나가시다가 이거 보고 욕했을 수 있는 사람도 있으니..조심히 얘기하지만...^^
이 작업 할 때 울산 담당자 분들에 대한 인상이 좋았습니다....^^ 그때가 생각나는 군요~


근데 울산에서 고래고기  한번 제대로 못 먹엇음..-_-

근데 궁금한게....이 캐릭터 울산 남구 가면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나요?
보통 지방에서는 지방 캐릭터 홍보에 잘 쓰긴 하던데...
작업 후 한번 도 못가봄...-_-

참고로~ 남해랑 통영....그쪽도 다 저의 손길이 갔었지요^^
아 여기 남해 분 계실려나~
보물섬 ci말고~ 해랑이요~
딴 업체서 나중에 가로 채서~ 보물섬만 많이 본듯....해랑이는 홍보에 잘 안쓰는듯...
통영은 서울에서도 보고~tv에서 통영 축제할 때도 많이 봤는데...통멸이...

ㅎㅎㅎ
울산 남구 '타비', 남해 '해랑이', 통영'통멸이'  이 이름들 도 다 제가 지은건데~~
내 새끼같은 존재...

그 캐릭터들을 다 보신분들은 같은 사람이 한 느낌 날것입니다....
저의 손길이 묻은^^

옛생각이 ....ㅎㅎㅎ

남해: <a href=http://www.namhae.go.kr/sub.asp?Con_Cate=01_04_04 target=_blank>http://www.namhae.go.kr/sub.asp?Con_Cate=01_04_04 </a>
통영: <a href=http://www.tongyeong.go.kr/01about/01_02_02.asp target=_blank>http://www.tongyeong.go.kr/01about/01_02_02.asp</a>
울산 남구: <a href=http://www.ulsannamgu.go.kr/namgu2008/namgu/namgu01_05.php target=_blank>http://www.ulsannamgu.go.kr/namgu2008/namgu/namgu01_05.php </a>

간만 생각나서 사이트 주서 퍼 둠...^^
이재용 2009.02.03 20:25
  제 말이 맞는것 같읍니다.

암만해도 물회란 글귀가 올한해동안 카사모를 달굴듯 합니다.
전신권 2009.02.04 14:13
  바빠지시기 전에 오붓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먼 길 조심하시구요,
김두호 2009.02.04 14:22
  이번주가 지나면 개학입니다.
새를 돌본다고 집에만 있으니 괜히 몸이 근질한 참에 울산의 친구한테 연락이와서 겸사겸사 딸아이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
술이 깨지 않던 그날보다는 맑은 정신의 맛은 더 좋더군요.
울산에서 친구와 담소하다 밤 늦게 올라 왔습니다.
라디에이터가 터져 오래 있을 수가 없더군요.
아내와 딸 아이에게 점수를 얻었답니다.
정병각 2009.02.04 14:34
  잘 다녀가셨군요...
점수를 따셨다니 당분간 집안생활이 한결 편안해지시겠습니다...ㅎㅎㅎ^^
용환준 2009.02.04 14:48
  방학의 끝을 유용하게 보내시는군요.
맛있는 물회도 드시고 점수도 따시고......
올해는 늘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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