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험...
김혁준
일반
7
724
2009.02.07 21:21
이번 번식에 새로운 시험을 한가지 해볼까 합니다..
육추와 어미의 건강식...
입니다.
시중에 판매하고있는
"산삼배양근분말"(산삼배양근, 상황, 버섯균사체, 현미배아,영지버섯)
을 써볼생각입니다.
사람이 먹는 건강식이라 먹는데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
하하..
일단 인터넷에서 새에 비슷한 것들을 먹여서 기르고 있다는 글도
확인했고..
이번에 조금 다르방식으로 해볼예정입니다.
1. 에그푸드에 섞어서(에그푸드는 저의 특제!!!!!) 하하..;
2. 일본에서 사용하는 새들용 건강식(분말식)에 섞어서..
2가지 방식으로 해볼예정입니다. 직접적으로 분말을 사용하기에는 처음부터 무리할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새들이 좀 더 건강하게.. 마지막까지 모든 새들이 남을수있도록..^^
힘내볼예정입니다.
번식기 되기를 .....
좋은약재로 건강식을 만드시니 약재의 농도만 잘 조절하면 무리없이 좋은약재가 될듯합니다.
새는 그저 새처럼 적절한 사료만 줘도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사람도 지나치게 영양을 과잉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지 않나요?
이번엔 건강하게 다들 잘 자라줬음.. 좋겠어요..
그러다보니 좀 더 많은걸 하려는지도 모르겠네요;;;
왜냐 하면 (Because, The reason why 등등),
우리가 번식기에 주는 에그푸드 필요하고도 충분합니다.
아차하면 충분을 넘어 넘칩니다.
보통 발정 유도 등의 경우 에그푸드를 주 2회, 최대 3회만 소량 주라고 합니다.
전에, 하루도 빠짐 없이 계속 주었더니만
산란, 포란, 3일만에 발정, 포란포기, 5일만에 조기산란, 7일만에 발정, 포란포기 발정...
13일을 포란 하는 꼴 못봤지요.
에그푸드만으로도 과하면 조지는데, 그기다 인삼, 녹용, 상황, 영지 등등...
모르긴 해도 "넘침은 모자란만 못하다 "에 딱 해당되지 않을까....
아님 말고 ㅋ
질병측면에서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어떠한 질병이 생겼었는지, 환경이나 사료 등에 문제는 없는지,
또 적절한 치료방법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심이 어떨지요.
올해는 모두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저도 반대하는 의견을 올려 봅니다. 실험은 실험이니 혹시 중간에 문제가 생긴다던지 하면
이곳을 통해 진행의 과정을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