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모른다는것이 이렇게 답답할수가 없네요 ㅎㅎ

이경미 15 682 2009.03.26 11:53
대단하신 메니아님들만 계신곳에 질문 올리기 조차 민망합니다만..
그래도 어쩌겟습니다 인터넷이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였으니...보듬어 주시어요 ㅎㅎ

좀 귀찮으시더라도 한번 들어봐주세요 ㅎㅎㅎ~

질문내용 :

어제부터 왼쪽 아이가 유난히 지저귐이 많아졌습니다만...
오른쪽 아이는 아예 목소리 들어본적 없고요..

모른다는것이 이렇게 답답할수가 없네요 ㅎㅎㅎ

엊그제까지만 해도 왼쪽아이 다들 암컷일 확률이 높다고 하셧는데...
엊그제만 해도 완전 단발적인 지저귐이던것이 오늘은 제법 소리도 길어지고 지저귐이 예뻐진듯??...^^

(그래도 제가 들어본 카나리아 발정기의 수컷의 목소리와는 엄청난 차이를 느낍니다)

암,수 구별을 정확히 할수 없다는것 정말 답답하네요 ㅎㅎ





Comments

전신권 2009.03.26 12:20
  목소리로 봐서는 정확치는 않으나 수컷으로 판단이 되고
꽁지부분의 사진으로는 둘 다 아직 발정이 오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일단 그냥 두 장에 나누어서 키우다 보면 저절로 알 수 있겠네요.
암컷은 몸이 안 좋은 것은 분명하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신권 2009.03.26 12:24
  그리고 몸이 좋지 않은 암컷인 경우 번식을 하다보면 몸이 약해져서 낙조가 되기 쉬우니

상태를 봐 가면서 번식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유정란을 만들 확률도 적겠지만...
이경미 2009.03.26 12:30
  아 신권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암컷이 10개월동안 키운 전 주인의 말에 의하면 원래 그랬다네요? 그리고 지금껏 아무 탈없이 건강해었다고...
번식을 목적으로 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싶었답니다

그동안 별탈없이 건강하게 살앗던 아이라면 그냥 두어도 될까요?
10개월동안 키우면서 한번도 번식을 하지않았고..(내가 카사모에서 배운것을 토대로 보면 전주인은 그동안 계속 둥지를 새장안에 두었던것이 문제??) 지금도 제게온지 10여일이 다 되어가지만 저 모습이 여전하지만 잘 먹고 잘싸고 그러네요
김영호 2009.03.26 12:36
  이렇게 카나리아의 특성을 알면서 키우는것도 취미생활을 하는것 아닐까요?
열정을 가지고 키우시는 모습또한 아름답습니다.

실상 카는 호흡기 한번걸리면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종조구입이 제일 중요합니다.

암수구별은 전신권님말씀에 동의합니다.

이경미 2009.03.26 12:36
  그리고 왼쪽새가 사진 좀 찍으려고 생식기를 건드리니 그 주변 털들이 우수수 빠져버리네?? 원래 그런가요?? ㅠ.ㅠ
전신권 2009.03.26 13:40
  올해는 그럭저럭 보내시면서 카나리아 공부를 하시고
올 가을에 좋은 종조를 구하시어 제대로된 사육에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손용락 2009.03.26 17:52
  많이 답답하시겠습니다.
지난번 컴 다운될 때 윈 새로 깔면서 바빠서
오됴 드라이브도 안깔구 오늘날까지 지내 왔는데 오늘 더뎌 이경미님 땜?에 드라이브 깔았습니다.ㅋㅋ

들어보니,
그 울음 소리는 그냥 소리 내는 것입니다.
저 소리 듣고 암수 구별하는 것은 미아리 최고의 도사도 안됩니다.

가끔 "운다"고 하는 카나리아 소리는 울음 소리가 아니고 "노래" 소리 입니다.
저런 소리는 경계, 자루함, 불만 등 통상적 소리입니다.

하는 짖거리와 모양세 보고 암수 구별도 어느정도 가능하나 맞을 확율이 거의 51% 수준입니다.
짧은 동영상으로 그거 구분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배설공 사진으로 둘다 발정이 오지 않아 암수 감별이 불가능하나
제 눈에는 둘다 수컷으로 추정됩니다. 확율은 역시 51%입니다. ㅎ

몇번의 글에서 잘먹고 잘싸고를 여러번 강조 하셨는데
제 눈에는 둘다 건강이 썩~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특히 우측의 새장의 새는 더더욱 좋지 않습니다.

새는 건강이 아주 예민합니다.
말하자면 80~100 사이에 있습니다.
80 이하면 어느날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그러니 최고와 별로의 차이는 고작 20 정도 된다고 보면 됩니다.

품종으로는 더치와 파리잔의 혼열 (청계마끼)로 보이고
프릴의 퀄리티를 굳이 따지자면 A/B/C/D 로 나누면 거의 D급 정도 됩니다.
(이는 메니아들이 괜히 나누어 도토리 키재기 하는 겁니다.)
(취미의 대상은 그냥 "지눈에 안경"이면 최고입니다.)

원래 취미 동호회, 특히 애완동물 게시판에서는
남의 동물을 두고 좋으니 나쁘느니 하지 않습니다.
모두 좋다, 좋다는 듣기 좋은 소리만 합니다.

그래도 초보자에게는 진실이 어디 있는지 알려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언잖아 하지 않으시길 희망해 봅니다.

이 새를 통해 여러가지를 습독하시고
올 번식가 끝나고 분양의 계절이 올 때 겔러리에 있는 새들 같은,
마음에 드시는 새를 구하시기 바랍1니다.
이경미 2009.03.26 20:38
  손용락님 시원하게 긁어주셨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여기 처음 와서는 잠시 수박 겉핥기식으로 보고 대충 궁금한것 질문하고 나갔지만 들어오면 올수록 움추려듦은 말릴수 없는 사실입니다
메니아님들의 대단하신 카나리아들을 보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며 번식과정들을 보며 신비로움 그 자체이네요

알면 알수록 점점 자신을 잃어가는것도 또한 무시할수 없고요 ㅎㅎ

기껏 두마리 입양하면서 담배 한보루값 정도로 분양가를 치룬 아이에게 거대한 기대같은것은 일찌감치 하지않았지만 건강과 성별은
전주인의 정보만 믿었고 지금도 그분들도 저 처럼 고의는 아니라 믿으며 잠시 고민 해 봅니다 ㅎㅎ

다들 감사합니다
김용수 2009.03.26 21:05
  둘다 숫컷인듯합니다 .

전개인적으로 90%에 수컷으로 보내요

배설공을 볼때말입니다
이경미 2009.03.26 21:43
  헉~~용수님 ㅎㅎㅎ 제가 완전 설왕설래입니다 왕초보..
수컷인데 왜 이리 그 유명한 노래소리를 못듣는건지...에혀~어렵습니다 ㅎㅎ
전신권 2009.03.27 10:21
  건강하지 못한 수컷은 잘 울지를 않습니다. ㅎㅎㅎ

김두호 2009.03.27 11:31
  어디에 살고 계시는지 모르지만 가까이 계시는 고수분에게 새들을 한 번 보이고 조언을 듣는게 최고라 생각됩니다.
김성기 2009.03.27 22:12
  위에 꼬리글 다신 분들께 감히 여쭙니다!!!!!!!!!!!!

남성회원이 물어볼때도 이렇게 열화와 같은 꼬리글 좀 달아 주십쇼~~~~~~

김영호 2009.03.28 09:26
  김성기님!! 카사모에서는 여성회원분은 VIP입니다.
그러니 극진한 예우를 받습니다.

만약 남성회원분이 질문을.... 사육정보란에가서 공부하세요.햇겟죠.ㅋㅋㅋㅋㅋ
이경미 2009.03.28 11:45
  김성기님~~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그저 선배님들께서 길잃은 한마리 어린양을 구제하시느라 배려하신것이니 용서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신권님,용호님,두호님,용수님 용락님들의 격려에 따르지 못하고 카나리아를 잘 아시는 분에게 아이들 보냈답니다

처음 기르기에 좀은 완벽한 만남을 위하여 잠시 기회를 기다리며 공부하려합니다
여기 선배님들께 좋은 입양의 기회가 있으면 더 좋겟지만 감히 아직은 그런 자격 갖추기엔 미흡할테니 그동안 눈동냥이나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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