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야 번식이 될런지
전신권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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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1:08
일차 번식을 마치고 이차 알을 낳기 시작하여 두번째 둥지를 걸어주었더니
이소를 한 유조들이 꼭 자기둥지는 버려두고 새 둥지로 기어코 날아 올라
배설도 하고 어미처럼 자세를 잡고 자리를 내어주지 않으니 오늘도
얘네들을 밀어내고 똥범벅이 된 알을 물에 깨끗이 씻어 말리고 보관을 하였습니다.
보통 첫 부화후 18일경이 지나면서 건강한 부모새들은 이차 번식을 들어가는데
그때는 일차 번식된 유조들이 스스로 모이를 먹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 부모새들이
열흘 정도는 쫓아다니며 먹여야 하고 알도 낳고 품기도 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칸막이를 설치할 수 있는 날림장이면 몰라도 작은 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같이 살아갈 수 밖에.
그때에는 낳는 알들을 잘 채란하여 보관하였다가 완전분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컸다 싶으면
그때에 품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육추용 에그푸드를 잘 먹고 육추에 참여를 잘 하지 않는
수컷은 발정이 심하게 와서 때로는 알을 품고 있는 어미를 못살게 구는 것도 보이니 번식기에는
이래저래 마음 쓸 일이 많은 것을 경험합니다. 지난 밤도 날씨가 추워서인지 유조들이 떨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소낭이 비어 있는 애들이 많아 할 수 없이 오늘 아침은 이유식으로 특식제공을 하였습니다.
부화 20 일째 파이프와 레드 모자익이 똑 같은 현상을 보입니다.
키운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요.
새둥지를넣으주면 새끼들이 차지하곤 합니다.
확 분리해버릴까하다 몇일 기다리기로 맘먹습니다.ㅎㅎㅎㅎㅎ
과연 언제까지 이렇게 많은 수를 가지고 갈 수 있으려는지 시험해 보는 중입니다.
즉, 말씀대로 알을 낳으면 바로 알을 꺼내고, 포란 시작이 되면 목욕통 등에 새끼를 옮기되 바닥에 에그푸드, 삶은 달걀 넣어주면
이소가 조금 매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저같은 초보에겐 좋은 말씀입니다,
잘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똑 같은 것이겠지요~
요즘 선전에...."집나가면 개고생" 이라는 문구가 갑자기 생각 납니다.
새끼들도 개고생 하기 싫은거 아니겠습니까?
2차번식에들어간 둥지를 차지하길레
숫컷하구 분리를시켜놓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