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명복을빕니다.

이재용 14 732 2009.06.17 20:32
제일아래 화이트코피가 오늘 세상을 떠났읍니다.
무능력한 주인만나 세상 펼쳐보지도 못하고 떠나 너무 안타깝읍니다.
다음생에에선 저와 가깝고 좋은 인연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Comments

김영호 2009.06.17 20:42
  카를 키우다보니 생각지못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같이갈 연이 아니라 생각하시고

올해 목표치 100%를 달성하셨으니 위로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서장호 2009.06.17 22:59
  佳人薄命이라고 했던가요..?
흰색의 이쁜 애가 먼저 갔네요..
이재용님 너무 자괴 하시는듯 합니다..
더 무능한 사람 많습니다.. (저같은 사람..ㅡ.ㅡ;)
이재용 2009.06.17 23:19
  죽는순간까지 바라보는 맘이 너무 안타까웠읍니다.

이것 저것 별짓을 다 해봤지만 결국엔 아무 소용없더군요.

인간도 별수 없다는 생각이 뼈저리게 느낀 하루엿읍니다.
서장호 2009.06.17 23:23
  개체수가 많아지다보니 이런일 저런일 생기는듯 합니다..
이재용님 맘이 많이 상하신듯 한데..
마음 굳게 가지시길..^^
오원석 2009.06.18 00:17
  저는 첫배에 저의 무지로 멀쩡한 눔 강제로 이소시키다 보냇습니다. 흑흑
재용님께서 억지루 보내신건 아니쟈나요~~
힘내세요  홧팅 !!!!
김용철 2009.06.18 06:55
  ㅎㅎㅎ 너무 몰입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우리집은 워낙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김대중 2009.06.18 09:09
  뭔가는 원인이 있을터인데 말못하는 새인지라 소리없이 스러져 갑니다.
아쉬웁지만 인력으로 막기 어려운 일이니 좋은 곳으로 가길 빌 뿐입니다.
조충현 2009.06.18 09:40
  정주고 눈길준 녀석의 낙조가 한동안 마음을 심란하게 합니다.
특히 핸드피딩하다 보면 내손으로 보내는 것도 다반사라.....
하나의 과정이지만 어째든 소중한 생명을 최선을 다하여 살리려고 노력 하였다는 변명스런 자기 위안으로 갈음하곤 합니다.
김두호 2009.06.18 09:47
  어쩔 수 없습니다.
생명의 끝이 거기까지이니...
다음번에 태어나는 생명에게 못다한 정성을 베풀면 되지요.
강현빈 2009.06.18 10:09
  너무 애착하시면 새 못기르십니다
정병각 2009.06.18 10:16
  이 녀석들의 경우 며칠 후면 이소할만큼 자란상태에서의 변고라 더없이 안타까운거지만
사실 둥지에서 깔려죽고, 굶어죽고 해서 거둬내는게 어디 한두마리인가요?...
회원님들 모두 그렇게 보낸 아이들이 적지않을것 같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십시오.
이응수 2009.06.18 12:21
  모든 윗분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내 손으로 혹은 어미가 먹이다가도 **
끝이 변변치 못 할 때가 가장 안타깝기는 하지만**
어찌 하겠어요??? 너무 상심 마시기를^^***
원영환 2009.06.19 04:08
  지금의 상심하는 마음도.....몇년 이상 새를 키우다보면 언젠가는 그러려니 하는 마음으로 바뀐답니다.
신종협 2009.06.19 17:10
  아이고,,,그넘들운이 거기까지인것 같네요,,
남은놈들이 그넘목까지 잘자라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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