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장마
조충현
일반
7
753
2009.06.29 10:28
어제 밤부터 시작된 비가 장마의 시작 인가봅니다.
어제 바닥판 청소하기 쉽게 도라지 앵무알통설치로 창살문이 3/2쯤 올라가 있던것을 떼어내고 칸막이 철망 하나를 잘라 나머지부분을 케이블타이로 고정하니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네요.
쉽게 뺄수있는 바닥판을 청소를 하려다가 장마이고 하니 지난번 구입하여 발효시켜 놓은 EM용액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그대로 두고 오늘아침 모이 껍질과 배설물이 쌓인곳에 뿌려놓고 나왔는데 금방 효과를 확인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확실히 걸레에 뿌려두니 쿰쿰한 냄새는 나지 않는것은 확인 하였습니다.
내일은 사용해 보겟습니다.
뿌려 놓으면 은은한 쑥향과 약간은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아직은 효과가 조금 있는듯 합니다..^^
(워낙에 마리수가 작아서 새똥 냄새가 별루 안납니다..^^)
이 시기가 지나야...
해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이니 가족들의 양해는 구했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도 좀 그렇습니다.
EM 용액이 뭔지 알아 보야야 하겠습니다.
사용하고 한포대 남았는데 장마철에는 다시 사용할까합니다.
저도 요즘 저걸써볼까 고민하는 중입니다.
좋은면 저도 함 써봐야겠습니다.
오전에 햇볕과 통풍이 잘되어 그런것인지 미생물 활성액의 효과인지 아직은 더 두고 보아야 하겠네요.
햇볕에 건조하면 미생물은 멈출테니 말입니다.